한일합작 임상분석 기관인 SCAS-BTT바이오애널리시스(대표 나카자와 히로시/강종구, 이하 SBB)와 국내 대표 임상 CRO기관인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신약개발 연구에 있어서의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16일 공동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임상시장에 있어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특화된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임상시장으로의 업무영역 확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임상시장에 있어 체계적인 토탈 임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사는 기대를 밝혔다.
SBB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임상 CRO인 바이오톡스텍과 일본 최대 종합분석회사인 스미카분석센터가 최고수준의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공헌하기 위해 2011년 5월 설립된 생체시료분석기관으로, API-5500기종 등 최신 장비와 우수한 연구진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임상분석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SBB 강종구 대표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국내 임상분석시장이지만 CRO의 역할을 다하는 분석기관은 극히 드문 실정"이라며 "신약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토탈 임상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SBB는 씨엔알리서치의 다양한 경험과 일본 스미카분석센터의 특화된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임상시장에 고품질 토탈 임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씨엔알리서치 또한 SBB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임상시장의 고객 유치가 가능해 져, 양사 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