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환자 교육을 위해 진료부, 간호부 등에 태블릿 PC 411대를 제공했다고 전해왔다.
4일 진료부와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등에 제공된 태블릿PC는 의료진 등이 환자들에게 진료 안내와 검사·수술·질병·투약 등에 관한 갖가지 건강정보의 제공, 그리고 수술 전·후 관리 및 질병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황인택 원장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폭넓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 및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높이는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지역 최초로 3Any, 즉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언제(Anytime), 어디서나(Anywhere), 모바일이나 태블릿PC, 데스크톱 등 어떤 장치(Any device)를 통해서도 통합 전자의무기록과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에 접근해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정보, 처방내용, 각종 검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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