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베아제, 푸루나졸 등 인지도 높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고루 갖춘 상위권 제약업체로 2002년 10월 1일자로 사업전문회사와 투자전문회사로 기업분할된다.
존속법인인 투자전문회사는 글로벌헬스케어 사업 실현을 위한 신규성장사업 투자와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맡고, 신설법인인 사업전문회사는 의약품의 생산/판매/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베아제, 미란타 등 주력품의 보험급여 제외에 따른 악영향은 가스모틴, 뉴란타 등 신제품의 출시로 어느정도 상쇄되고, 코리아나의 EGF화장품이 곧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료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대웅제약의 기술이전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회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을 지향하고 있으며 바이오사업부를 신설하여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치매예방식품 등 발매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여 분이 주가상승에 부담으로 작용되나 기업분할은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시장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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