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GSK,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인수
상태바
GSK,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인수
  • 의약뉴스
  • 승인 2004.09.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락시파린과 아릭스트라 및 관련 생산시설 인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오늘 전세계적으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 주사제 후락시파린(Fraxiparine)과 아릭스트라(Arixtra), 그리고 프랑스 본드빌의 노트르담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포함한 관련 자산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GSK는 인수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아릭스트라의 임상시험에 대한 책임도 맡게 된다.

이번 인수는 사노피-신데라보가 유럽연합 및 미국의 공정거래 당국의 승인에 따라 아벤티스를 성공적으로 합병함으로써 완료되었다.

후락시파린(성분명: nadroparine calcium)은 저분자량 헤파린이며, 아릭스트라(성분명: fonaparinux sodium)은 합성 혈액응고 인자 Xa 억제제이다. 전세계적으로 2003년도 후락시파린의 매출액은 3억 1천 9백만 유로(한화 약 4천 4백억원)였고, 아릭스트라는 2천 4백만 유로(한화 약 3백3십6억원)였다.

프랑스 본드빌의 노트르담에 위치한 생산공장은 주로 후락시파린과 아릭스트라 주사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약 6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GSK 유럽지역 제약사업부 앤드류 위티 사장은, “인수를 완료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에 GSK는 훌륭한 제품들을 인수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기회를 갖게 되고 병원사업분야의 제품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GSK는 세계적인 연구개발 중심의 선도적 제약회사로서, 전 직원이 인류의 행복추구와 건강장수를 통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gsk.com)를 참조하면 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