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에 위치한 봉구스밥버거 창원 용호점(대표 김해용)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이 있었다.
봉구스밥버거 창원 용호점에서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헌혈증을 기부해주는 학생들에게 밥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약 300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김해용 대표는 “이전에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해왔는데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 기부를 통해서도 혈액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도울 방법을 찾다가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많은 학생들의 정성이 모인 헌혈증의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이를 통해 소아암을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고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변지웅 간사는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애써줘서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 학생 등 다른 시민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줘 감사린다”며 “전달해준 헌혈증은 여러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로 하는 친구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증을 기부 받고 있으며 모인 헌혈증은 전국 소아암 병원 또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전달돼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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