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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바이오, 홍콩 ‘코스모프로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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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바이오, 홍콩 ‘코스모프로프’ 출품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1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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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달러 상담 실적 기록…해외 기업 러브콜 잇따라

티에스바이오(대표 반경식)가 지난 11월 16일부터 홍콩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 '코스모프로프 2016' 박람회에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매직 스노우비타'를 출품, 1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티에스바이오 '매직 스노우비타'는 지난 4년간 국내 800여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효능을 검증받은 '스노우비타' 후속 5세대 비타민C 화장품으로, 피부에 살짝 발라주면 눈처럼 시원하게 피부에 스며드는 마법같은 제형과 피부속 깊숙이 비타민C를 침투해 맑고 건강한 피부를 관리해주는 효능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 '눈꽃화장품'이란 별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티에스바이오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를 통해 싱가포르 중견화장품 유통기업과 대리점 계약에 합의하는 등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중동, 유럽 지역 20여 개 화장품 기업과 50여 명의 바이어들이 잇따라 전시부스를 찾아와 제품 공급 및 총판, 대리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직 스노우비타'의 독특한 제형과 발림감을 체험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해 주변 출품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티에스바이오는 상담 고객과 바이어들에게 유상 샘플로 제공할 예정이었던 '매직 스노우비타' 신모델의 경우 이틀만에 모두 동이났고, 나머지 전시용 제품들도 구입하겠다는 관람객들이 많아 전시-상담용 제품을 제외하고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미용용품 박람회로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손꼽히며, 올해에는 독일, 스페인, 스위스, 대만, 일본 등 24개국 2700개사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역대 전시회장 가장 많은 규모인 50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뷰티전시회 '코스모프로프'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고, 동남아 거점인 싱가포르 유력 유통사를 지역 거점으로 확보하는 등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매직 스노우비타'의 놀라운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특별히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전시회 비용을 지원하고 전시기간 중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성남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티에스바이오는 병의원화장품 전문유통을 위해 2005년 설립된 글로비스코스메틱을 모태로 설립된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이다. 5세대 비타민C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수 세포 보존액을 이용한 세포(암) 검사 기술과, 유전자검진을 통한 토털 헬스케어 시스템 원천기술 등 첨단 바이오기술과 관련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바이오분야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며,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맥킨리와 공동으로 중국시장에 진출,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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