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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1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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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201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1.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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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29일(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질병발생 위험도 예측을 위한 유전자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 등의 신규검사항목을 도입해 시행했으며, 올해 10월 현재 건강캠페인 679회, 건강강좌 287회를 비롯해 13만여 명의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의료소외계층 22만 3천여 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직원과 어머니사랑봉사단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198회 진행했으며,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성금 및 물품 후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단 주혈흡충 및 소외열대질환(NTD)퇴치사업(KOICA 정부간 무상원조사업), 인도네시아 학생건강증진사업(KOICA CSO 지원사업), 미얀마 학생건강관리사업(자체사업)도 실시했다.

나아가 건협은 2017년도, 질병예방에 최적화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건강증진활동과 건강검진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어린이 참여형 보건교육, 대학생 건강증진캠페인을 비롯한 당뇨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공무원 대상 건강증진프로그램, 지역주민 대상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 등 생애주기별·집단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등 외부기관 평가·인증을 통해 건강검진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제5군 감염병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분변잠혈 검사자의 기생충 조사,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 전국 주요하천 담수어 피낭유충 조사 등 기생충 조사사업의 시행과 기생충박물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의료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과 봉사활동, 성금 및 물품 후원, 건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수질정화 식물인 노랑꽃창포 식재·관리 등을 확대 시행하고, 개발도상국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한 해였다”며 “‘17년도에도 국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목표를 두고 질병예방을 중시하는 이 시대의 건강패러다임에 최적화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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