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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 제13대 신언항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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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 제13대 신언항 회장 선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1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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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13일(화) 협회 대강당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서 인구협은 2017년도 사업의 기본목표를 ‘출산장려를 위한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으로 설정하고 △저출산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교육 사업 수행과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한 생식보건과 건강증진 기여 등의 사업추진 방법을 확정했다.

2017년도 세입, 세출 예산 총규모는 829억 1550만원으로 일반회계 718억 8603만원(86.7%), 보조금회계 47억 3740만원(5.7%), 특별회계 62억 9207만원(7.6%)으로 책정했다.

이를 본부와 지회로 구분하면 본부 123억 6505만원(15%), 13개 시도지회 705억 5045만원(85%)에 해당된다.

한편, 인구협은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손숙미 회장을 이어 신언항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차기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신언항 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박사, 영국 웨일즈대 경제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보건복지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입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차원의 과제로써 우리협회와 같은 출산 장려기관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오랜기간의 관료 경험을 살려 임․직원들과 합심하여 출산 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13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 14일(수) 오전 10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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