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을 한국 내 독점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 본사에서 2017년 1월 31일 진행된 공급계약은 미국 FDA 허가권자인 PharmaTech Soultions의 국내 대리인인 유니케어(주)와 체결했다.
이번에 독점 공급하기로 한 혈당스트립은 One Touch Ultra 스트립을 사용하는 혈당측정기기와 함께 사용돼 전혈 내의 혈당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의 작은 혈액 샘플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제약품은 해당 스트립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필요에 따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있으며, 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FDA에서 요구하는 제조와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합하게 생산함으로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한국내 혈당스트립 500억 시장의 점유를 확대하고, 연평균 5%이상 성장하는 혈당스트립 시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 2011년 의료기기와 복지 용구를 취급하는 자회사 ‘KJ케어’를 설립해 의약품 이외에도 다각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