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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수액 누적 생산 30억 개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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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수액 누적 생산 30억 개 돌파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3.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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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수액 누적 생산 30억 개 돌파

연간 1억 4000만개 생산...국내 소비량 40% 이상 책임

JW그룹은 1959년 수액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수액 누적 생산량이 3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JW그룹의 수액 개발ㆍ생산 전문회사인 JW생명과학은 2006년 당진 수액공장을 준공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억 777만 7583개를 생산했다. JW중외제약이 수입에 의존하던 ‘5% 포도당’ 수액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수액 국산화를 실현한 1959년 이후부터 계산하면 약 30억 개에 달한다.

오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짐에 따라 1993년 국제연합(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했다.

물은 인간의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신체구성 요소다. 인체는 약 70%가 물로 구성돼 있다. 우리 몸은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갈증과 같은 것을 경험하는데, 제때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장기가 손상되며, 질병과 노화, 사망의 원인이 된다.

흔히 ‘링거’로 잘 알려진 ‘수액’은 환자의 혈관을 통해 수분, 전해질,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고 체액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교정해 준다. 또 항생제, 항암제 등 고농도의 각종 주사제를 희석해 체내에 나르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필수의약품이다. 수액(輸液)의 ‘수’자가 ‘水’(물 수)가 아닌 ‘輸’(나를 수)인 이유다.

JW그룹은 2006년 충남 당진시에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전용 공장을 준공하고, 현재 연간 1억 4000만개 수액을 공급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2019년부터는 JW생명과학에서 생산한 ‘위너프’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유럽시장에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한 영양수액이 진출한 것은 아시아권 제약사 중 JW생명과학이 처음이며, 생산기설 기준으로는 비유럽권 공장 중 당진 수액공장이 유일하다. 지난해에는 중국 심시어제약과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JW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설비투자, 물동 시스템이 요구되는 수액사업은 국민 건강에 꼭 필요한 생명수를 만든다는 사명감 없이는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수액 제제, 소재, 설비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 치료’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제37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들이 네팔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들이 네팔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2006년 설립)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간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참여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장애인, 노약자, 노숙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15년째 펼쳐오고 있다.

협의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회원들이 사비를 걷어 대지진 사태로 인해 국가적 위기를 맞은 네팔을 방문해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해외봉사활동은 잠시 중단된 상태지만 향후 빈곤국가들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협의회는 국내에서 서울과 강원도 등 수도권 주변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주로 펼쳐왔으나 앞으로는 의료혜택이 열악한 벽지를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37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에는 30여년 동안 네팔, 필리핀,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철성 사무총장(로즈클럽인터내셔널), 연간 3만 6000여명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경중 회장(서산촉탁의협의회), 2008년 7명의 의사들이 뜻을 모아 출범한 이래 전 세계 19개국에 65차례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고 2500여명의 의료봉사 참가자가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굿뉴스월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

보령홀딩스와 보령제약은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산업’으로 다른 산업과 달리 경제적 의미보다는 인간존중의 사회적 가치가 중시돼야 한다는 정신으로 제약산업의 사회적 기능 수행을 위한 기업윤리와 선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학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은 물론 사회ㆍ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표적인 사회기여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하고 있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4년 보령제약 사보 ‘보령’에 매달 전국의 낙도와 산간벽지, 오지 등에서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던 의사들을 발굴해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던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참의사상을 구현하며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의 뜻을 기리고자 ‘보령의료봉사상’을 제정했으며,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故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 27년간 무의탁자와 노숙인을 치료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과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6회 대상은 2003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도서벽지 전립선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 권성원 회장이 수상했다.

 

◇유유제약, 美 UCLA대학과 뇌졸중 회복 신약 개발 공동연구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美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이하 UCLA) 대학과 뇌졸중(Stroke) 치료 신약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3월초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유유제약과 UCLA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유유제약과 UCLA는 뇌졸중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치료 신약에 대해 지적 재산권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현재 뇌졸중 발생 후 뇌의 회복을 촉진하는 의학적 치료법은 없다. 유유제약과 UCLA가 진행하는 신약개발 연구는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치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환자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주요 연구진은 UCLA 신경과 학과장인 S. Thomas Carmichael 박사와 신경학 교수 Istvan Mody 및 UCLA Drug Discovery Lab 수석 연구원이자 신경학 교수인 Varghese John이다,

Carmichael 박사는 "유유제약과 UCLA의 이번 공동 연구는 뇌졸중 회복 치료에 있어서 전무했던 치료법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뇌졸중 휴유증 회복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유유제약의 약물 개발 전문성과 UCLA의 최첨단 연구역량을 결합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뇌졸중 환자들의 후유증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휴온스USA가 최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공급 업체로 선정돼 1차 물량 납품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가 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는 국내 업체인 신아양행(대표 방상혁)의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안전 주사기로, 휴온스그룹의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현지에 납품된다.

휴온스USA는 워싱턴주 병원협회(WSHA)로부터 요청을 받아 국산 주사기 3개 업체의 샘플을 제출했으며, 그중 신아양행 주사기가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정식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휴온스는 신아양행 LDS 안전 주사기의 우수한 제품력과 더불어, 휴온스USA가 지난해부터 워싱턴 주정부에 방역용품을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하면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WSHA로부터 요청을 받을 수 있었으며, 업체 선정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가 공급한 LDS 안전 주사기는 미국 최대 규모의 공공 백신 접종 장소인 시애틀 루멘 필드 이벤트 센터에서 사용됐으며, 2차 물량부터는 시애틀시 외 워싱턴 주 지역 의료 기관 등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LDS 안전 주사기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용도로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가 주사기 사용 후 주사 바늘로부터 찔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안전 기능이 있어 미국 백신 접종 시스템에 적합하고, 일반 주사기보다 투약 후 남아서 버리는 주사 잔량을 크게 줄여준다.

휴온스는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CDC가 권장하는 LDS 안전 주사기에 대한 수요가 현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내 230만개의 주사기가 공급되고, 4월 이후 월 350만개 이상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시애틀시 외 각종 의료기관 및 미국 기타 지역 정부들과 추가 공급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USA는 지난 2020년 설립된 휴온스그룹의 미국 법인이다.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품목들의 미국 현지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부문에 선정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김승호 회장은 제약산업 선진화와 국내 최초의 고혈압신약 개발 등으로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오신 분”이라며 “평생을 제약업계에서 헌신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에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승호 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시는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 출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이너뷰티 제품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을 출시했다.

‘센텔리안24’의 마시는 고함량 콜라겐 제품은 2017년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은 자사 제품 중 최대 함량인 4000mg의 콜라겐을 담고 있으며, 이탈리아 LAP(Lapi Gelatine)사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한 액상형 제품이다.

여기에 유럽산 엘라스틴, 비오틴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와 함께 에리스리톨(0 Kcal의 천연감미료) 및 사과농축액을 넣어 칼로리와 비린내 걱정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에는 프랑스산 병풀추출물이 1만ppm 함유돼 있는데, 병풀 성분은 피부노화 억제 인자인 제1형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비정상적인 콜라겐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피부건강과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콜라겐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여러 기능성 원료는 물론 프랑스산 병풀추출물과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프리미엄 콜라겐 앰플 4000’ 출시를 기념해 전국 53개 백화점 매장에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해 제품 샘플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제약바이오협회, 18일 윤리위원회 긴급 개최

바이넥스ㆍ비보존 대상 청문절차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의약품 임의 제조 논란과 관련해 18일 오후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성태 부이사장)를 긴급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주원료 용량 및 제조방법을 임의 변경한 바이넥스,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비보존의 해당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ㆍ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부 당국의 조치와는 별개로 빠른 시일 내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리위원회 개최는 이 같은 협회 입장의 후속 조치로, 당일 회의에서는 바이넥스와 비보존 대표로부터 식약처 발표 및 조사 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출 자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는 두 기업을 대상으로 제기된 의약품 임의제조 논란 등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대웅제약, 코로나 위기가정에 8000만원 상당 의약품 기부

▲ 대웅제약 본사에서 17일 개최된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왼쪽)과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웅제약 본사에서 17일 개최된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왼쪽)과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코로나 위기가정에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코로나 위기가정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80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코로나 위기가정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호물품은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인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인 씨콜드플러스정, 씨콜드플러스코프정, 씨콜드플러스노즈정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이 기아대책 측으로 물품을 전달하면, 기아대책이 각종 구호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각 가정으로 전달하게 된다.

코로나 위기가정이란 코로나19사태로 근로중단 혹은 실직상태가 된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말한다.

정부당국이 추산한 바에 의하면, 지난해 말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층 가구는 전국 55만 가구에 달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에서 전달드리는 작은 선물이 시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시민사회의 고통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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