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처럼 하늘을 우러러 보았다.
순수하라고, 수줍게 웃어 보라고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말을 건다.
만개한 목련이다.
사람아닌 목련이
그래야 한다고
목련이 필 때는
순수함이 정절에 이르러야 한다고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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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처럼 하늘을 우러러 보았다.
순수하라고, 수줍게 웃어 보라고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말을 건다.
만개한 목련이다.
사람아닌 목련이
그래야 한다고
목련이 필 때는
순수함이 정절에 이르러야 한다고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말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