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터키부사장·CFO등 역임…전문성·글로벌안목 기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이하 한국AZ)는 지난 1일부로 터키 아스트라제네카의 로히니 크리스난 마단(Rohini Krishnan Madan) 상무를 자사의 재경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1998년 아스트라제네카(당시 아스트라) 터키 지사에 입사한 마단 상무는 1999년 6월 부사장 및 CFO로 승진했다. 같은 해 마단 상무는 터키 아스트라와 제네카의 합병 직후 아스트라와 제네카 간의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마케팅, 세일즈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마단 상무는 또 인도 캘리컷 빅토리아 대학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터키와 인도 내 다수의 금융회사에서 근무했다.
한국AZ 이승우 대표이사는 “마단 상무는 재경 분야뿐만 아니라 본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경험이 많은 적임자로, 한국AZ 조직에 전문성과 글로벌한 안목을 넓혀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마단 상무의 영입으로 더욱 강화된 경영진과 함께 최적화된 조직으로 2010년까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마켓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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