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하루 한번으로, 여드름 치료 끝!”
상태바
“하루 한번으로, 여드름 치료 끝!”
  • 의약뉴스
  • 승인 2006.02.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스티펠, 신개념 여드름치료제 ‘듀악®-겔’ 출시

피부질환 치료제 전문제약사 한국스티펠(대표이사 권선주)이 수분 겔(Water-Base Gel) 타입의 신개념 여드름치료제, ‘듀악®-겔(DUAC® GEL)’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듀악®-겔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자극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하며, 빠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듀악®-겔은 미국 내 여드름 외용제 중 처방 1위 제품으로,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1%와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5%의 복합제다. 클린다마이신은 여드름 균의 살균작용을 돕고, 과산화벤조일은 모공에 작용해 피부 유분을 조절,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세균과 여드름 숫자를 감소시킨다.

한국스티펠측은 “이러한 이중 작용을 통해 단독제에 비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동시에, 2주 이내에 신속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특히 하루 한 번 취침 전에 바르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보습제인 디메치콘과 글리세린이 들어있어 피부 자극은 낮추고, 치료효과는 배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듀악®-겔은 특히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면서 “약국에서는 2~8℃ 냉장실에 보관해야 하며, 환자 처방 후에는 25℃ 이하의 실온에서 보관하되, 2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의약품으로 비보험이며, 25g에 35,000원이다. 전문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면 된다.(문의 080-789-1838)

한편, 한국스티펠은 17일 오후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듀악®-겔’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의대 서대헌 교수가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지견과 방법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초청된 임상의 에밀 탕게티 교수(Dr. Emil Tanghetti)가 미국내 외용제 처방 경향과 듀악®-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