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 출시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Maxigesic Inj.)’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맥시제식의 주성분은 염증성 통증을 차단하는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이부프로펜 300mg과 중추성 통증을 차단하는 아세트아미노펜 1000mg이다.
기전이 다른 두가지 성분이 이중으로 작용해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맥시제식은 뉴질랜드의 AFT 파마슈티컬스(AFT Pharmaceuticals)가 정제로 개발해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등 다수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술 후 통증 관리와 비경구적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주사제로 제형을 확대했으며, 2018년 경보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통증, 수술 후 통증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거나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없는 단기간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국내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 시장은 단일 성분 제품만 출시되어 있고 종류도 많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으로 손꼽힌다.
경보제약은 국내 최초 복합제인 맥시제식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환자들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약물 용량 증가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맥시제식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 해외제약 전문가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 영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1일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를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는 약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약 25년간 글로벌 제약사에서 제약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한국 노바티스에서 이식면역사업부의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한 데 이어 2007년 노바티스 벤처펀드 국내 담당자로 임명돼 국내 제약 바이오 관계자들과 노바티스 본사와 협력 채널을 확립하고 국내 유관 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바이오기술글로벌사업화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노바티스 벤처펀드의 국내 신생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결정에 기여한 주역이다.
이후 싱가포르 노바티스 열대병연구소(NITD: Novartis Institute for Tropical Disease) 국제 협력 및 연구운영 수석으로 역임하며 주요 열대병의 치료제 및 예방법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연구기관과의 제휴관계를 개발하고 소외 질환에 대한 신약 연구 후원 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18년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관련 공중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의 설립 대표이사로서 감염병 대응 기술을 위해 약 38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선정 및 지원하며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진흥원 상주 신규 해외제약전문가로 초빙된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는 글로벌 사업 개발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국내 제약 기업의 글로벌 라이센싱 및 공동 개발 등 전략적 제휴를 위해 글로벌 기업 발굴, 협상 계약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기업이 앞 다퉈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드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에서 마케팅 허가 까지 전반적인 제약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를 해외제약전문가로 영입한 것은 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의 전문 컨설팅이 국내 우수한 제약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윤빈 상임 컨설턴트는 “노바티스벤처편드를 국내에 론칭했던 2006년부터 국내 제약 산업의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국내외 다국적 제약사에서 획득한 연구 협력 및 사업개발 업무경험을 활용해 국내제약회사의 R&D파트너십 확대, 사업기회 창출, 인재육성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제약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진흥원 제약 산업 정보포털(https://www.khidi.or.kr/epharm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한양행, 위무력증 치료 후보물질 임상2A상 환자 등록 마무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프로세사 파마슈티컬즈(Processa Pharmaceuticals)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 ‘YH12852(PCS12852)’의 위무력증(Gastroparesi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의 첫 환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위무력증은 위배출이 지연되어 심한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및 팽만감을 유발하는 만성 위운동 장애이다. 미국에서는 수백만 명의 환자가 이 질병을 앓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다.
현재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위무력증 치료제는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제인 메토클로프라마이드(metoclopramide)이다. 하지만, 이 약물은 당뇨병성(diabetic) 위무력증에 한해서 승인 받았으며, 심각한 잠재적 부작용으로 인해 12주 미만으로 복용 기간이 제한되어 있다.
과거의 세로토닌수용체(5-HT4) 작용제(agonist)는 효과적이지만, 다른 5-HT 수용체에 비선택적으로 결합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반면, 유한양행이 개발한 YH12852 신약 후보물질은 다른 5-HT 수용체 대비 5-HT4 수용체에 200배이상 높은 결합력을 보이며 우수한 선택성 및 효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YH12852를 사용한 전임상 및 임상 연구에서도 유효용량에서 최소한의 부작용이 나타났기 때문에 더욱 이번 임상결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프로세사의 개발부문장인 Sian Bigora 박사는 변비 환자대상으로 YH12852를 사용하는 동안 안전성에 큰 문제 없이 위 배출률(gastric emptying rate)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해 이번 임상2A 연구에서 위무력증 환자의 위 배출률에도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원발성(idiopathic)과 당뇨병성 위무력증 환자의 해당 증상에 대한 YH12852의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며, 이후 임상2B상을 추가로 디자인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등증(moderate) 또는 중증(severe) 위무력증 환자에서의 YH12852의 용량에 따른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및 13C-스피루리나 위 배출 호흡 검사(13C-Spirulina Gastric Emptying Breath Test; GEBT)에 의해 평가된 위 배출률에 대한 효능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 2A상, 위약 대조, 무작위배정 연구’로 명명됐으며, 미국 내 최대 8개 센터에서 총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국립보건원 임상시험등록번호: NCT05270460)
한편, 위무력증은 기계적 장애, 특히 유문 협착이 없는 상태에서 고형 음식물이 오랫동안 위에 머무르게 되는 위 배출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장애다.
이러한 지연으로 유발될 수 있는 주요증상으로는 조기 포만감, 식후 포만감, 메스꺼움, 구토, 트림, 팽만감 및 통증이 있다. 위무력증은 특발성 당뇨병, 의료행위(수술 후), 신경 장애로 야기될 수 있으며,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위무력증은 낮은 생존율 외에도 증상 자체만으로 환자의 삶의 질과 일상생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 승인된 위무력증 치료제의 한계로 인해 이 질병에 대한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여전히 필요하다.
◇유비케어,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 출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지난 달 ‘KIMES 2022’에서 처음 선보인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는 병ㆍ의원에서 작성하는 각종 수기 기록지(수술 기록지, 상담 기록지 등) 및 종이차트를 태블릿을 활용해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EMR(전자의무기록)과 태블릿 양쪽에서 작성 편집 가능하게 양방향으로 연동된다.
또한, 종이에 필기하듯이 자연스러운 펜 드로잉 기능을 강화해 섬세한 필기감을 제공하는 등 의료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UIㆍUX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사진 촬영 및 이미지 첨부 △각종 문서 및 동의서를 PDF 형태로 활용 가능한 서식 관리 △자주 쓰는 텍스트를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용구 설정 △환자별 상담, 컴플레인, 인/아웃바운드 콜 등 환자와의 상담 메모 △환자의 일별 처방 내역을 쉽게 조회 할 수 있는 처방 조회 등의 기능을 통해 병ㆍ의원의 진료과 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비급여 환자가 있는 병ㆍ의원으로 하여금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의료진 필요에 맞는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 출시 기념으로 ‘의사랑’을 사용중인 고객에게 ‘의사랑 모바일 펜차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의사랑 사이트와 (http://www.ysarang.com)와 고객센터(02-2105-5001)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쿼드메디슨과 MOU 체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대표이사 백승기)’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비만치료제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5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해당 제제의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사업화 독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광동제약은 쿼드메디슨 측에 20억 원을 전략적 투자했으며, 세부 성과에 대해서는 마일스톤을 협의하게 된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1/3 두께의 미세 바늘이 도포된 패치를 피부에 부착, 유효 약물성분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방식의 차세대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이다.
주사제보다 통증이 적고, 경구제의 간 대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유효성분 흡수가 빠르며 생체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보관과 유통도 비교적 용이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화장품 등까지 폭넓게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쿼드메디슨은 업계에서도 앞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과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등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공동개발ㆍ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한국 생명과학기업 및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출자한 라이트펀드의 지원으로 패치형 5가(DTwP-HepB-Hib)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제백신연구소 등의 사업과제도 다수 수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쿼드메디슨과의 협력을 통해 비만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후보물질과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쿼드메디슨 측은 “당사의 첨단 기술을 통해 광동제약 포트폴리오 강화에 함께하고자 한다”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먼저 허가받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을 개발해 사용 편의성과 환자 순응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난 2019년 자본금 2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사업 투자(VC)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사업 발굴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쿼드메디슨과의 전략적 제휴는 광동제약의 직접투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한양행, 당뇨병 환자 혈당 케어 위한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 출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3일, 당뇨질환자의 혈당 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여주로부터 추출한 혈당 개선 기능 개별인정형 원료인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로 만들어진다.
‘혈당케어 여주S52’는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rcher S52)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로부터 혈당 개선 기능 개별인정형 ‘제2020-14호 허가’를 취득한 천연 유래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아직 씨가 형성되지않은 미숙과(익지 않은 열매) 여주에서 추출한 분말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원료를 섭취한 사람은 대조군 대비 식후혈당이 6.5% 감소해쓰며, 혈당 상승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수치 역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여주의 핵심 성분을 담은 ‘유한 혈당케어 여주S52’는 초소형 환 형태로 만들어져 복용이 편리하다.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에서 추출 및 2차 여과, 살균 공정을 통해 여주 특유의 쓴 향을 줄이고 목 넘김이 좋은 고운 입자로 만들어졌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별 스틱 형태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하루에 3번 1포씩 섭취하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당뇨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357만명에 이르고 있어, 실제 당뇨질환자는 500만명 즉 국민 10명 중 1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뇨 환자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질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건강검진을 통해서야 당뇨병을 인지하게 된다.
이처럼 당뇨는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평소 본인의 혈당을 꾸준히 관리하고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제품에 활용된 여주는 예로부터 약용으로 널리 이용됐으며 그 잎과 열매 추출물은 당뇨, 고혈압 등을 치료하기 위해 섭취되어왔다.
여주 열매가 갖는 뛰어난 혈당 조절 기능이 여러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됨에 따라, 여주는 건강 식재료 및 건강기능식품 혹은 여주 장아찌, 여주 가루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상품화가 시도되는 귀하고 기특한 원료이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양행 건기식 브랜드 데일리케어의 신제품 ‘혈당케어 여주S52’는 혈당 관리로 고민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 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홀딩스 크로키, AMWC 2022 ckark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리오프닝을 대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현지 시간 기준 31일부터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 2022’에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AMWC는 세계 양대 미용안티에이징학회 중 하나로 120여개국의 미용성형 전문 의료인과 업계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오프라인을 생중계하는 버추얼 방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열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의료진들과 함께 시연,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크로키의 효과와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학회 첫날인 31일에는 미국, 프랑스의 전문의 헤마 선다람(Hema Sundaram)과 헨리 델마(Henry Delmar) 박사가 크로키의 글로벌 임상 증례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크로키 관계자는 “현장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크로키 시술법과 임상 증례를 알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물량과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며 “엔데믹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미용성형 시술 수요 증가에 대응해 크로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증례 연구와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에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브라질, 호주 등에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 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핵심의료진(KOL, Key Opinion Leader)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위한 임상 근거를 확보 중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미국 ‘자체 검증 GRAS’ 취득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로,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의 검증을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속 4종, 비피도박테리움 속 2종, 바실러스 속 1종 등 총 7종이다.
이로써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에 보유한 12종에 더하여 총 19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 원료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특히, 대표적인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균속과 비피더스 균속을 비롯해 시장에서 활용 비중이 높은 다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자체검증 GRAS를 취득하여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자체 검증 GRAS는 원료의 수준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검증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4중 코팅 공법 등 원천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국제약품ㆍ프리모, 대한적십자사에 건기식 유트리스 기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ㆍ안재만)과 프리모(대표 이종민)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 8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유트리스는 비타민B6와 비타민D, 녹차추출물이 포함되어 항산화, 체지방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이다.
국제약품과 프리모가 공동으로 전달한 유트리스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은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2700여 세대에게 전달된다.
국제약품 영업기획관리본부 오보석 상무는 “국제약품이 60년 넘게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고 싶었다”며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국제약품은 지역사회를 돌보기 위해 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체온계) 기부와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 구호물품 전달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재활용 정거장 ‘어스백’ 오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지난 5일 서울시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재활용 정거장 '어스백(EarthBack)'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진행한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오픈일인 5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깨끗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3개 이상 가져오면 다육이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픈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어스백(EarthBack)’은 동아쏘시오홀딩스와 환경운동연합이 설치한 제1호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이다.
거점 명인 어스백은 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에서 1등을 한 네이밍으로 ‘지구의 환경을 깨끗하게 되돌리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모전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재활용 정거장 어스백은 단순히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공간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다.
어스백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버린 쓰레기만큼 에코생협 종로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쓰레기의 재활용 유통경로와 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수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스백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종로구 어스백을 시작으로 올해 경기도 수원에도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재활용 정거장 구축을 통해 환경문제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D-Style 워킹을 통해 환경운동연합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총 1524명이 참여했으며 목표대비 307%를 초과 달성했다.
◇일양약품 헐커스, FC안양과 파트너 계약 3년 연장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 헐커스(대표이사 김미영)은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과 2019년부터 시작된 공식안전파트너 계약을 3연속 다시 연장했다.
헐커스는 FC안양과 공식 안전파트너 후원계약으로 선수단은 물론, U-12/U-15/U-18팀에도 ‘헐커스 MSM 크림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아이스겔 스포츠마사지’, ‘헐커스 MSM 에너
또한 헐커스는 안양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르신 건강 돌봐드리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나도 축구선수다’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 헐커스 제품을 지원예정이다.
일양약품의 스포츠 리커버리 브랜드인 헐커스는 꾸준한 스포츠 활동이나 관절 사용이 많은 직업인과 노화로 인해 관절이 불편하고 활력 충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MSM 마사지크림과 MSM 건강기능식품 등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 코로나의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에 어려움이 커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FC안양과 지속적인 동행을 결정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주신 헐커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헐커스 김미영대표는 “남다른 열정과 투지로 지난 시즌 참으로 멋진 성적을 만든 FC안양과 계속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는 FC안양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며 22년도 멋진 동반성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