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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책방 일일호일, 식물과 건강 접목한 ‘Thanks Plants’ 기획전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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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책방 일일호일, 식물과 건강 접목한 ‘Thanks Plants’ 기획전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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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책방 일일호일, 식물과 건강 접목한 ‘Thanks Plants’ 기획전 개최

▲ 식목의 계절, 4월을 맞아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약 1개월간 식물이 주는 건강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Thanks Plants’ 테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식목의 계절, 4월을 맞아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약 1개월간 식물이 주는 건강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Thanks Plants’ 테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목의 계절, 4월을 맞아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오는 4월 9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약 1개월간 식물이 주는 건강함과 행복을 공유하는 ‘Thanks Plants’ 테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출이 제한되고 우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반려 식물을 키우는 것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시켜 우울감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일호일은 식물이 가지고 있는 건강함에 주목하며, 마음의 위로부터 삶의 지혜까지 식물에게 얻는 기쁨을 소개하는 ‘Thanks Plants’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도서 큐레이션을 비롯해, 반려 식물 및 가드닝 용품 전시, 식물을 테마로 한 흥미로운 강연과 워크숍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전이 오픈하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은 비건 베이크샵 홀썸과의 협업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비건 베이커리 판매와 함께 4월 9일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의 ‘한련화 심기 클래스’, 4월 10일은 멸종 위기 토종벌의 밀원지를 지키는 ‘댄스위드비’의 ‘우리나라 토종벌 이야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4월 23일은 풀꽃에서 인생을 배우는 그림책 ‘연남천 풀다발’의 전소영 저자와의 북토크, 24일에는 아픈 반려 식물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식물 상담소 ‘허밍그린’ 이강미 대표와 함께하는 일일 식물 상담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일일호일 김민정 책방지기는 “’우리는 식물을 돌보고, 식물은 우리를 돌본다’는 말처럼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을 공유하고 식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앞으로도 연중 일상 속 건강을 새롭게 발견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테마의 기획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촌에 위치한 일일호일(日日好日)은 헬스케어PR 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책방이다. 

어렵고 딱딱한 건강이 아닌 “일상 속에서 건강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전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아피셀테라퓨틱스, 中 바이오사이토젠ㆍ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업무협약 체결

▲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 활용해 당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의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면역 질환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은 중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인간 항체를 생산하는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유전자 변형 동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수립과 유전자 변형 동물의 공급,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시험에 필요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비임상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기술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난치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사이토젠의 웨레이 셴(Yuelei Shen)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사이토젠의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개발 및 비임상 실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면역질환 극복을 위한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아피셀테라퓨틱스의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동물모델 개발 및 비임상 평가시스템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의 송영종 대표는 “이번 3사간 업무협약은 아피셀테라퓨틱스 및 바이오사이토젠과 함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임상 인프라 구축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면역질환 타겟의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간의 의견 조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청년기자단 4기 선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4기 선발이 완료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청년기자단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다.

2019년 처음 결성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지난해 12월 3기 활동을 마쳤다. 

1기는 협회 블로그에 콘텐츠를 게재하는 10명으로 출범했으나,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기부터 영상기자를 추가했다. 

영상기자의 경우 2기는 5명, 3기는 6명(2인 1조)으로 늘었다가 4기부터 10명(2인 1조)의 영상기자를 두게 됐다.

새롭게 시작하는 4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64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콘텐츠를 담당할 일반기자는 약 33: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이 4기 청년기자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기자단은 ▲이혜정(인천대 생명공학과) ▲유승현(서울대 제약학과) ▲이세영(덕성여대 약학과) ▲윤지현(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서영(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민지연(인천대 나노바이오학과) ▲전예원(차의과대 AI보건의료학부) ▲이예원(인제대 제약공학과) ▲임서영(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김현준(중앙대 약학과) 등 10명, 영상기자단은 ▲박지민(숙명여대 약학과) ▲심지운(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운정(덕성여대 약학과) ▲박신영(숙명여대 약학과) ▲박예원(이화여대 약학과) ▲이소희(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 ▲유지현(경희대 응용화학과) ▲서은서(이화여대 약학과) ▲오현숙(숙명여대 약학부) ▲남원정(한국외대 생명공학과) 등 10명이다.

생명과학ㆍ약학·제약학 ㆍ보건관리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게 된다. 

주로 제약바이오기업 생산시설ㆍ연구소 등 현장 견학, 현직자 인터뷰, 세미나·토론회 등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자, 바이오 경제를 열어나갈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이라며 “팜블리가 젊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헌터라제 국내 임상 개시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개시한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 개발명: GC112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국내 3곳의 기관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다.

회사측은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 중 신경병성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환자 비율이 약 70%에 달해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needs)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품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해외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인 만큼 국내 환자에게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월 일본에서 세계 처음으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헌터라제ICV’는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을 크게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 혹은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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