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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중국 현지 판매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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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중국 현지 판매 돌입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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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중국 현지 판매 돌입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달 28일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대규모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달 28일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대규모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달 28일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대규모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3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지 불과 15일 만이며, 케이캡은 ‘큰 즐거움을 돕는다’는 의미의 현지명 '타이신짠(泰欣赞)'으로 발매된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수천 명의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타이신짠의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뤄신은 출시 2년차인 내년 타이신짠의 연 매출 목표를 10억위안(약 2000억원)으로 삼았으며, 중장기적으로 연 매출 30억위안(약 6000억원)의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뤄신은 HK이노엔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하에 타이신짠의 적응증을 꾸준히 확대해나가는 한편, 기존 정제에 이어 향후 주사제까지 제형을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품목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 케이캡이 출시됨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 및 로열티 발생에 따른 HK이노엔의 케이캡 글로벌 매출 또한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뤄신 류전텅 대표는 “품목허가 승인 후 제품 출시까지 통상 수개월이 걸리는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데 주력했을 정도로 타이신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타이신짠을 시장 내 최고 신약으로 적극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케이캡이 중국에서도 블록버스터 신약에 등극할 수 있도록 뤄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2028년까지 유럽을 포함한 100개국에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케이캡이 기술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해외 국가는 총 27개국이며, 현재도 유럽, 중동 권역 파트너 후보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등 향후 해외 진출 국가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케이캡은 새로운 계열(P-CAB)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약물 대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빠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며 식전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단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외처방실적 1000억원을 돌파하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 출시

▲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은 성인들의 식품 소비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단백질 섭취 추세에 발맞춰,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은 성인들의 식품 소비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단백질 섭취 추세에 발맞춰,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은 성인들의 식품 소비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단백질 섭취 추세에 발맞춰,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에서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은 지난해 출시했던 ‘브링 식물성 프로틴 파우더 에너지밸런스’를 리뉴얼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의 영양 배합은 유지하면서도 대표적인 이너뷰티 소재 중 하나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분말’을 부원료로서 추가해, 근감소를 케어하기 위해 단백질 제품을 섭취했던 기존 중장년층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폭넓은 연령, 성별, 세대의 니즈에 맞춰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은 100%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5종(나이아신, 비타민B6, 비타민D, 마그네슘, 칼슘)의 기초 영양소, BCAA가 포함된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부원료가 배합되어 있어 영양보충과 뼈와 근육 건강, 몸 속 활력 에너지, 바디 밸런스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미숫가루 맛과 함께 물에 타먹는 간편한 섭취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 섭취량인 40g을 섭취할 경우, 151kcal의 부담 없는 열량에 반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40%(22g), 나이아신 67%, 비타민B6 67%, 비타민D 60%, 마그네슘 63%, 칼슘 55%를 충족 시킬 수 있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 상당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담당자는 “브링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프로핏은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식생활이 고민인 분들, 간편하게 단백질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은 분들을 비롯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 가정의 달 맞아 건강기능식품 프로모션 전개

▲ 일동제약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 등과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일동제약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 등과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 등과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자사 ‘일동몰’ 등에서 특가전을 비롯해 제품 구매 시 가격 할인, 쿠폰 및 포인트 제공,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MyNi)’는 네이버 ‘일동제약 스마트 스토어’에서 일부 상품에 대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을 마련했다.

‘B타민 특가전’을 통해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등에 필요한 비타민B 8종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이 함유된 ‘마이니 슈퍼비 스트레스 피로케어’ 세트 상품과 추가 사은품 등을 선보인다.

또, ‘마이니 키즈 특가전’에서는 어린이 건강을 위한 ▲마이니 면역 홍삼젤리 ▲마이니 면역앤 브레인 홍삼진액 키즈홍삼 ▲마이니 지니키즈 면역비타젤리 ▲마이니 지니키즈 튼튼아연&C 등을 할인 판매한다.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은 네이버 ‘지큐랩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정의 달 행사’로 어린이 영양 간식 ‘지큐랩 우리아이 포스트 면역젤리’ 세트를 20% 할인 판매하고, 조건에 따라 ‘지큐랩 우리아이 유산균 · 프리바이오틱스’ 체험분, 추가 할인 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 셀레늄 등이 함유된 ‘지큐랩 100억 생유산균 골드’와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이로운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 등 다양한 지큐랩 시리즈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이한주 Discovery Unit장 영입

▲ 이한주 Discovery Unit장
▲ 이한주 Discovery Unit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구개발(R&D)부문 RED(Research&Early Development)본부 내 임원으로 이한주 Discovery Unit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한주 신임 Unit장은 서강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 석사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K바이오팜에서 20년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신약 물질을 발굴했으며, 최근까지는 비보존에서 신약개발연구소장 및 R&D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약 물질 발굴 및 초기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주 Discovery Unit장은 앞으로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타겟 물질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한미약품ㆍ한국여자의사회 젊읜의학자학술상에 남가은 교수 선정

▲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선정,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선정,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제30대 회장 윤석완)가 공동 제정한 ‘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선정,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뜻을 모아 2019년 공동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월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직후 진행됐다.
 
남가은 교수는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9편에 달한다. 특히 남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를 위해 남 교수는 국내 40세 이상 신규 당뇨병 환자 16만7876명의 3.5년(평균)간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남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Diabetes Care,  Cancers, BMC Public Health)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참여해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다회(4회)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남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 현장에서 지역민의 각종 만성질환 치료와 관리, 예방 등 전반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R&D에 전력을 쏟고 있는 한미약품은 젊은 의사들의 학술 연구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젊은의학자학술상이 국내 대표 의료학술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의학자학술상 2019년 제1회 수상자는 국가 예방접종 정책 등의 연구 근거를 제시한 한양대학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2020년 제2회는 국내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 2021년 제3회는 국내 안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제주대학교 안과 하아늘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젊은의학자학술상 외에도 한미수필문학상, 한미중소병원상, 한미참의료인상 등 다양한 보건의료계 시상을 주관 및 후원하며 국내 의료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웅제약, 디시젠과 유방암 예후 예측 다유전자 검사 키트 글로벌 사업 추진 협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4월말 임상유전체 분석 기술기업 디시젠(대표 신희철)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 유방암 예후 예측 다유전자 검사 키트의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디시젠과 함께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 '온코프리(OncoFREE)'의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협력 및 상업화 계약에 나설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국가별 허가·승인·판매 및 마케팅 활동 전반을 진행하고, 디시젠은 제품 제조,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온코프리는 디시젠이 개발한 한국형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법이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를 기반으로 유방암 예후 예측과 관련된 179개 유전자에 대한 리보핵산(RNA) 발현량을 분석하고 디시젠의 독자적 알고리즘을 통해 재발 및 전이 위험도를 수치로 산출한다. 이렇게 산출된 수치는 수술 후 화학적 항암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디시젠은 NGS 기반 다유전자 분석(Multigene Assay) 검사 개발 스타트업이다. 온코프리 외에도 유전성 암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호프(HOPE)'를 비롯한 다양한 암종에서의 다유전자 분석 검사를 개발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프리와 같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법을 개발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디시젠과 글로벌 사업진출에 관한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희철 디시젠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로 디시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온코프리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항암치료에 따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꼭 필요한 항암치료는 놓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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