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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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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 출범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7.19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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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헤일리온’ 출범

▲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 ‘헤일리온(Haleon)’이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하겠다는 미션을 앞세워 첫 발을 뗐다.
▲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 ‘헤일리온(Haleon)’이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하겠다는 미션을 앞세워 첫 발을 뗐다.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 ‘헤일리온(Haleon)’이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하겠다는 미션을 앞세워 첫 발을 뗐다.

영국시간 18일 오전, 브라이언 맥나마라 헤일리온 CEO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서 개장식을 주재하며 거래 시작을 알렸다. 헤일리온은 20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도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LSE/NYSE: HLN)

헤일리온의 사명은 건강함과 힘을 합친 이름이다. 건강함을 의미하는 고대 영어의 ‘Hale’과 힘과 연관되는 그리스어의 ‘Leon’을 합쳐서 탄생됐다. 

슬로건은 ‘For Health. With Humanity’로, 인류애를 갖고 건강증진에 매진하겠다는 미션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헤일리온은 센트룸·센소다인·테라플루 등 20여개 이상 세계적인 브랜드를 170개 국에서 판매하며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전문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약 243조(1,600억 파운드) 규모의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산업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 중산층의 확대 및 인구 고령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셀프 케어(Self-care)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헤일리온은 향후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연간 4-6%의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 목표를 잡았다. 

헤일리온은 축적된 소비자 행동연구를 통해 더욱 깊이있게 인간을 이해하고, 과학에 기반한 제품개발, 강력한 브랜드 구축 경험, 디지털 커머스 역량 등을 통합적으로 발휘하여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상건강 관리에 소외된 인구가 많다고 보고, 보다 포용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2025년까지 매년 5000만 명의 인류가 더 나아진 일상 건강의 기회를 갖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나마라(Brian McNamara) 헤일리온 CEO는 “소비자들의 일상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출범하는 헤일리온의 출발은 매우 뜻깊다.”며 “우리의 비전과 세계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인류의 일상 건강을 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법인도 헤일리온의 새로운 비전 아래 한국의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법인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에서는 일상 건강증진의 필요성을 다양하게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국별 법인 변경은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영된다. 한국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해 당분간 현 법인명(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 


◇갈더마코리아, 처방사업부 총괄에 김지희 상무 선임

▲ 김지희 상무.
▲ 김지희 상무.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처방사업부(Prescription BU) 총괄 책임자로 김지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김지희 상무는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 학사 및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으며, 한국MSD와 한국먼디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약 17년 간 다양한 전문 치료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 사업부에서 마케팅팀을 총괄하며 신제품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이전에는 한국먼디파마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와 호흡기 사업부에서 항암제, 암성 통증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전체 브랜드에 걸쳐 비전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의 새로운 처방사업부 총괄로서 아크리프, 수란트라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지희 신임 상무는 “세계 최대의 피부 전문 기업으로서 피부질환 치료 영역에 독보적인 리더십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갈더마코리아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처방사업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처방사업부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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