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제즈 몰딩)는 오는 7월 11일까지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20여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는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제공하며, 전문의의 골다공증 관련 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1대1 상담 및 생활습관 지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노피-아벤티스측은 “폐경 전후의 여성은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면서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매년 6,000여명의 모녀가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북대 병원 정형외과 박일형 교수는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 중 가족력은 중요한 소인”이라며 “무료 검진 캠페인을 통해 폐경 전후의 어머니와 딸이 함께 골다공증 검진을 받음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모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힘입어 이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참여병원 리스트 및 행사 일정]

▲5/12 용인SV병원(경기 용인) ▲5/13 서울 성애병원(서울 강남) ▲5/15 재활병원(서울 강북) ▲5/16 세종병원(경기 부천) ▲5/19 원광대 산본병원(경기 군포) ▲5/22 서부병원(대전 서구) ▲5/23 남강내과(경기 고양) ▲5/24 서울병원(서울 강북) ▲5/29 원자력병원(서울 강북) 대림성모병원(서울 강남) ▲6/1 예수병원(전북 전주) ▲6/7 아주대병원(경기 수원) ▲6/8 위더스내과(경기 고양) ▲6/14 한강성심병원(서울 강남) ▲6/20 전남대병원(전남 광주) ▲6/21 성가롤로 병원(전북 익산) ▲6/22 원광대병원(전북 익산) 경북대병원(대구 중구) ▲6/24 명지병원(경기 고양) ▲6/26 경로의원(부산 동구) ▲6/28 경상대병원(경남 진주) ▲7/4 천안순천향병원(충남 천안) ▲7/6 계명대 동산병원(대구 중구) ▲7/11 전북대병원(전북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