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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장애 미술 작가 대상 ‘JW 아트어워즈’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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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장애 미술 작가 대상 ‘JW 아트어워즈’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7.1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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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장애 미술 작가 대상 ‘JW 아트어워즈’ 개최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4 JW 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 규모는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은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장애 작가와 세상의 연결 및 공감을 강조하는 슬로건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자는 의미를 뜻한다.

‘2024 JW 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규정에 따른 장애인이다.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너와 나, 우리의 세상은’을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 30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예 예술인이 단지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뛰어난 작품으로 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세상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헥톤프로젝트, 병원용 EMR ‘닥터스 그린(GREEN)’ 전면 리뉴얼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의 전면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의 전면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대표이동대)는 자사의 병원용 EMR(전자의무기록)인 ‘닥터스 그린(GREEN)’의 전면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헥톤프로젝트의 대표 EMR인 ‘닥터스’는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 국내 1천5백처가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일반병원은 ‘닥터스 그린(GREEN)’, 요양병원은 ‘닥터스 실버(SIVER)’, 한방병원은 ‘닥터스 블랙(BLACK)’을 사용한다.

‘닥터스 그린’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하고 병원 맞춤 서비스 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먼저 리뉴얼을 통해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단순 반복작업과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적용된 업무는 ▲환자 과거 진료기록 및 검사결과 기반 적정 진료 가이드 제공 ▲감염병 및 환자별 알러지 실시간 점검 ▲환자 의료보험 자격 변경 감지 ▲각종 기록지 자동작성 등이다.

또한, 병원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많은 병원들이 전산전문 인력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 전산전문 인력 없이도 안정적으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도록 병원별 서비스 담당자 지정제, 정기방문 및 긴급출동 서비스, 서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요구사항 대응 전담팀을 통해 병원 고객들의 요청 사항 반영 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최신 고시나 약ㆍ수가가 자동 업데이트 등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 프로토콜을 구축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보존을 실현했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대표는 “이번 ‘닥터스 그린’의 리뉴얼은 많은 병원의 고충사항 중 하나인 병원 임직원의 전산 입력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국 약 200여개의 병원에서 사용중인 '닥터스 그린'은 이미 그 안정성과 편리성이 검증됐으며, 병원급 EMR 업체 중 헥톤프로젝트가 유일하게 2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EMR 인증을 진행 중”이라며 “헥톤프로젝트는 단순히 EMR을 개발하는 기업을 넘어서 병원이 편리해지고, 환자가 편안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헥톤프로젝트는 ‘닥터스 그린’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닥터스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씨셀, 美 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와 공동연구 계약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美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인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와 양사 물질의 시너지 및 잠재적 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체크포인트로부터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사용되는 PD-L1의 차세대 후보물질인 코시벨리맙을 무상으로 공급받고, 지씨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와의 병용 효과를 탐색한다.

완치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을 진행할 수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피부 편평세포암종(cSCC) 환자들을 위한 신약 후보 물질로 알려져있는 '코시벨리맙'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PD-L1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항체 치료제로 T세포의 PD-1 단백질이 PD-L1과 결합해 면역반응이 비활성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는 면역관문억제제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코시벨리맙의 항체 의존 세포 매개성 세포독성(ADCC)과 이뮨셀엘씨주의 강력한 자가 CIK T세포 반응 간의 시너지가 더욱 구체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뮨셀엘씨주는 대부분 NK 유사 T세포와 세포독성 T림프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암세포 사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 유사 T세포는 일부에서 코시벨리맙의 기능적 Fc영역에 결합 가능한 CD16 수용체를 발현하여 ADCC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양사는 항암효과 관련 두 물질의 시너지 예측을 위한 비임상 병용 연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긍정적인 예비 데이터가 도출되면 잠재적인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는 "체크포인트와의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더 높은 수준의 협업을 위한 초석“이라며 “코시벨리맙의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지씨셀의 이뮨셀엘씨주와 병용 연구함으로써 면역항암학에서 기존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공동 개발 및 라이센스 관련 다양한 협업 논의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체크포인트의 제임스 올리비에로 대표는 “이중작용기전을 가진 코시벨리맙과 이뮨셀엘씨주는 잠재적인 면역항암치료제로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두 가지의 치료법을 각각 사용하는 것 보다는 병용했을 때 더 큰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씨셀과 협력하게 되었으며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실사용데이터(RWD)를 통한 처방 사례를 통해 논의되던 이뮨셀엘씨주의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시너지 탐색을 위한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이는 단순히 치료제 개발 및 효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첨단 암 치료 시장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하여 그 영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코시벨리맙은 현재 미국 FDA 승인을 위한 BLA(신약허가)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내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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