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파우치형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이지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베나치오 이지액은 창출ㆍ육계ㆍ건강ㆍ진피ㆍ회향ㆍ감초 등 생약 성분을 함유해 현대인이 즐겨 먹는 육류, 밀가루 음식 등에서 발생하는 소화불량, 체함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매, 아선약이 첨가돼 묽은 변, 정장 증상 등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 발생하는 증상까지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나치오 이지액은 만 1세 이상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편리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 이지액은 소화불량은 물론 정장, 지사까지 더블케어가 가능한 소화제”라며 “휴대성이 간편한 베나치오 이지액으로 여행 중이나 외부 활동 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소화장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종합 소화제 브랜드인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한 무탄산 소화제다. 어린이 소화정장제 베나치오키즈액부터 베나치오액(20ml/병), 베나치오에프액(75ml/병), 베나치오 이지액까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하여 연령, 용량,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유영제약,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 성료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 23매는 헌혈 수급을 필요로 하는 소아 백혈병 환우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은 유영제약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매를 기부한 데 이어 매년 2회씩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美시그나 헬스케어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

셀트리온이 글로벌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져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란 평가다.
사측에 따르면, 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보험사, PBM,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 및 의약품구매대행사(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GPO) 등을 하나의 그룹에서 통합 운영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
시그나 그룹은 산하에 보험사인 시그나 헬스케어를 비롯해 PBM으로는 ESI, 전문약국에 아크레도(Accredo) 등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의료 시장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과는 짐펜트라 미국 출시 5개월여 만에 3대 PBM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굴지의 대형 보험사와도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시그나를 비롯한 다수의 보험사 및 전국형-지역형 PBM 등 총 26개 처방집에 짐펜트라 등재를 완료하며 처방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커버리지로 환산할 경우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75%를 달성한 셈이다.
셀트리온은 여러 보험사 및 PBM들로부터 짐펜트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미국 보험 시장 전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커버리지 확보를 넘어 짐펜트라의 실제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의료진 및 환자 모두를 아우르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주요 의사 대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는 한편, 다음 달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송출되는 짐펜트라 TV 및 SNS 광고를 개시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제고 활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출시 2년 차인 2025년까지 짐펜트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최소 15%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Francine Galante) 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총괄 책임자는 “셀트리온은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그나 및 ESI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사 및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짐펜트라는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질병 관리에 상당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만큼 미국 염증성 장질환(IBD) 시장에 상당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 또하나의가족,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 오픈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장기요양등급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 보장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본부 방문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단계부터 인정조사 절차 및 등급 판정까지 거치게 되는 복잡한 과정과 약 한달까지도 소요되는 시간 탓에 신청자들의 고충이 많았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집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63.5%는 장기요양보험등급을 신청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헥톤프로젝트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시하자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장기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 ‘장기요양등급신청’ 서비스를 통해 예상 장기요양등급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으로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장기요양등급을 신청(신규ㆍ갱신ㆍ변경)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등급 신청 후에도 총 3단계에 걸쳐 등급진행 절차 안내와 중간 점검을 진행하고, 등급을 받은 이후에는 어르신의 상황과 등급에 맞는 맞춤 요양 가이드를 제공한다.
헥톤프로젝트 이동대 대표는 “노인돌봄서비스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도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절차도 복잡해 돌봄이 필요한 상당수의 어르신이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다”며 “또하나의가족은 이러한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시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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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또하나의가족은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퀴즈를 맞히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또하나의가족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유제약, 알레르기 치로제 알레스타정 출시

유유제약이 펙소페나딘 성분의 항히스타민 일반의약품 ‘알레스타정’을 출시했다.
알레스타정은 콧물, 재채기, 눈, 코, 목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 항히스타민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 기존 항히스타민제보다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등 항콜린 작용이 낮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알레스타정은 1일 1회 1정으로 복용하며, 기존 펙소페나딘 120mg 제제보다 크기를 축소한 필름코팅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손다은 PM은 “‘알레스타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빠르게 해소시키고 약효가 오래 유지된다”며 “꽃가루, 반려동물 털, 먼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를 원하는 분들께 권해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