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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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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 동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9.0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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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 동참

▲ 보령(구 보령제약)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 보령(구 보령제약)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구 보령제약)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예산군 황새 복원ㆍ보전 사업'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예산황새축제'에서 황새 복원 및 보전 활동을 수행했다. 

보령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황새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는 식물인 '부들'을 제거하는 등 습지 정화를 진행했으며, 예산군에서 복원 작업을 통해 키워낸 황새의 자연 방사에 참여했다.

 또한 축제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미래 세대에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과거 한반도 전역에 분포해 있던 대표적인 텃새 중 하나다. 

산업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에 지난 2015년부터 예산군이 복원 사업에 나서면서 습지 환경 조성, 친환경 농업 지원 및 황새 방사 등을 추진한 결과 개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예산에 생산 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보령은 이 같은 생태계 복원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예산군과 '황새 복원·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황새축제 및 서식지 정화 활동 참여는 이러한 업무 협약의 이행을 위해 이뤄졌으며, 보령과 예산군은 이후에도 황새 복원ㆍ보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령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자연 및 문화 경관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직원의 현장 근무에 필요한 보호장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제적 보호종이자 국가보호종인 '바다제비'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사업지원비를 기부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서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임상을 통해 약을 개발하는 제약 회사로서 그 누구보다 ‘생명윤리’, ‘동물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황새 보전 활동에 보령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에서 하이브리드 보육기 소개 

▲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 2024)’에 참가해 ‘하이-마미(HI-MAMMI)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FAOPS는 태아, 신생아, 산모 등 주산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지난 1998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3개국 6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 성과 등을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FAOPS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난해 6월 출시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상부 패널이 개방된 상태에서도 가온장치가 작동해 신생아에게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보육기로, 국내 헬스케어 기업 중 최초로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했다.

‘하이-마미 하이브리드(JW-Hi7000) 보육기’는 조절 각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산모의 심박음이나 목소리를 격실 내부로 전달할 수 있는 특수 스피커, 신생아를 방해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 전용 도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또 JW중외제약은 이번 FAOPS에서 ‘국산 신생아 인큐베이터의 성능 및 사용성 평가’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의석 교수는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특장점을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통해 해외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국내 보육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육기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하이-마미 하이브리드 보육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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