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7 07:57 (목)
동아제약,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GMP IT 시스템 도입 外
상태바
동아제약,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GMP IT 시스템 도입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4.21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제약,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GMP IT 시스템 도입

▲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 다양한 신장질환 다루는 인터스텔라 심포지엄 개최

▲ 한독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인터스텔라(Inter Stell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독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인터스텔라(Inter Stell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회 인터스텔라(Inter Stell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2022년부터 다양한 신장질환을 다루는 심포지엄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터스텔라 심포지엄은 한독의 신장 질환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서 다루고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학술의 장이다.

올해 인터스텔라 심포지엄에서는 신장 관련 희귀질환인 파브리병, 신성빈혈, 고인산혈증, 고혈압 신질환 등 4가지 신장질환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내용을 다뤘다.

또한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치료제 ‘미쎄라’,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혈청 인 조절제 ‘렌벨라’와 고혈압 치료제인 ‘아프로바스크’와 관련된 최신 연구 내용들도 소개했다.

1일차 심포지엄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주희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이한비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강의에서 박형천 교수는 4월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파브리병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 갈라폴드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파브리병은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기존의 효소대체요법(ERT)은 2주에 1번 투여해야 해 잦은 병원 방문의 어려움으로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작년에 호주 의약품급여자문위원회(PBAC)에서 갈라폴드를 1차 치료제로 권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여전히 정맥주입요법인 효소대체요법을 먼저 시작한 후 1년 뒤에나 갈라폴드 처방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적으로 적응증이 되는 파브리병 환자들이 경구 요법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차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장내과 권영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주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재석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신장내과 오지은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권영주 교수는 “다양한 신장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한 자리에서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탄산란탄의 공급 중단 이후 세벨라머가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비금속 계열의 인 조절제”라면서 “신질환 환자 중에서는 심혈관 합병증이 동반된 환자가 다수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2023년에 허가된 고혈압복합제 아프로바스크와 관련한 강의도 진행해 신장질환 환자의 다학제 치료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최근 한독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신장질환 분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치료제 ‘미쎄라’, 만성 신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제 ‘렌벨라’, 순응변이 파브리병 환자의 경구 치료제 ‘갈라폴드’ 등 다양한 신장질환 관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유영제약, 우수사원 해외연수 성료

▲ 유영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유영제약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포상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휴식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참가자들은 오사카의 대표 명소 탐방은 물론,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일정에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교토 일대 문화 유산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 이국적인 경험 속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와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오는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개발 세미나 개최

▲ 진흥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개발 세미나를 오는 5월 7일에 개최한다.
▲ 진흥원이 오는 5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바이오의약 분야의 인재 양성 해법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연구 및 생산제조 인력 개발 세미나를 오는 5월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 E5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공정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계 수요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현장의 실무인력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보산진과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이 공동주관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인재 수급 문제를 교육, 연구, 산업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한균희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이어 차순도 보산진 원장이 축사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성보 연세대학교 K-NIBRT 교육센터장이 K-NIBRT 공정교육의 체계와 운영 성과를 소개할 방침이다.

이후 주제 발표에서는 ▲연세대학교 정성훈 교수의 바이오 제제개발 로드맵과 품질고도화 전략, ▲자이메디 권남훈 수석부사장의 연구ㆍ제조ㆍ인력 개발 관점에서 본 바이오벤처의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FIC) 개발 경험 ▲한국폴리텍대학 장재선 교수의 바이오의약 실무인재 양성 현황 및 전략 ▲서울대학교 이혁진 교수의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질나노입자 등 산업계 현장과 직결된 다양한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바이오의약 연구 및 인력 개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도 마련, 인력 개발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약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3sCKgh3T4GSfkiwJ8)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