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간질성 폐질환 치료제 규닌타 론칭 심포지엄 성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간질성 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 치료제 ‘큐닌타 정(성분명 닌테다닙)’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2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호텔에서 진행했으며, 전국의 호흡기 내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외 학계 등에서 간질성 폐질환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는 울산의대 김동순 명예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과거에는 간질성 폐질환에 관한 연구 데이터와 치료법, 임상 경험 등이 부족해 현장에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지만 2010년대에 들면서 의료진과 제약기업들의 노력으로 환자 치료의 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며 “치료법 연구와 약제 개발 및 보급 등 ILD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보험 급여 적용을 앞두고 있는 진행성 폐섬유증(progressive pulmonary fibrosis, PPF) 등 간질성 폐질환 치료에 있어 닌테다닙 제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진행성 폐섬유증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이 아닌 간질성 폐질환(Non-IPF ILD) 중에서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급속하게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질환군을 뜻하며, 예후가 매우 좋지 않아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질성 폐질환 및 치료제와 관련한 4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한 특별 강연은 삼성서울병원 정만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울산대병원 제갈양진 교수 ▲아주대병원 박주헌 교수 ▲부산백병원 이현경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진우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닌테다닙 부작용 관리와 환자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한 이현경 교수는 ”현재 닌테다닙제제는 진행성 폐섬유증에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면서 ”닌테다닙 제제 중 환자 측면에서는 부작용 등 처방 후 관리가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큐닌타의 경우 제형이 정제로 되어 있어 구강 내 점막에 잔류할 위험이 낮고, 알약 크기가 작아 식도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열과 습기 등을 차단하는 PTP 알루미늄 블리스터 포장을 적용하는 등 환자 편의를 고려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종근당,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 출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8일 부위별 특성에 따라 스프레이형과 겔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드름 치료제 ‘더마그램’ 2종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더마그램 액’은 스프레이 타입의 외용액제로 등ㆍ가슴 등 넓은 부위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의 여드름 치료에 적합하다. 회전 노즐을 적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성분으로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0.5%, 이소프로필메틸페놀(Isopropyl Methylphenol) 0.3%, 알란토인(Allantoin) 0.2% 등을 함유, 항균, 피부 재생, 각질 연화 등에 효과가 있어 여드름의 복합적인 원인을 동시에 개선한다.
‘더마그램 겔’은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인 겔 제형으로 좁은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18g)으로 출시했다.
1g당 항염 작용에 효과가 있는 니코틴산아미드(Nicotinamide) 40mg을 함유, 염증을 완화하고, 티트리 오일도 포함해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에서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에 대해 86%의 전반적 개선율과 59.5%의 병변 수 감소율을 나타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고민을 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증상에 맞는 성분과 제형 선택이 중요하다”며 “더마그램은 여드름 발생 부위별 특성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앞으로도 라인업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마그램 2종은 하루 2회 환부에 사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화약품 마그랩, 진주햅 천하장사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진행

동화약품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그랩’이 진주햄의 인기 브랜드 ‘천하장사’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제품 ‘힘이 꽉 찬 마그랩 천하장사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모든순간 든든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진주햄 대표 브랜드 ‘천하장사’와의 만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치고 힘든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힘이 꽉 찬 마그랩 천하장사 기획세트 2종은 천하장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꼬마 씨름 선수와 마그랩의 만남을 트렌디하고 위트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해 소장 욕구를 더했다.
‘마그랩 포 스트레스 천하장사 기획세트’는 ‘마그랩 포 스트레스’ 10샷에 10샷을 더한 총 20일분 구성에, 한정판 굿즈인 ‘천하장사 스페셜 파우치’를 증정한다.
‘마그랩 마칼디 천하장사 기획세트’ 또한 마그네슘에 칼슘, 비타민D, 비타민K까지 담아낸 마그랩 ‘마칼디’ 60정에 60정을 더한 2개월분 구성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천하장사 스페셜 휴대용 정제 보관함까지 함께 제공한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는 ”이번 천하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했다”며 “천하장사 캐릭터처럼 당차고 유쾌하게, 마그랩과 함께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햄의 대표 브랜드 '천하장사'는 국내 간식 소시지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브랜드로, 1985년 출시 이래 40년간 '국민간식'으로 사랑받아 왔다.
마그랩은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마그네슘 부문에서 2년 연속(2024-2025)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대한민국 1등 마그네슘 브랜드다.
특히, 마그랩 ‘포 스트레스'는 론칭 1년 만에 2024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힘이 꽉 찬 마그랩 천하장사 기획세트 2종은 5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