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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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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5.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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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에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협약

▲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동아에스티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전데릭 본부장, 헤브론의료원 진은경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을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도 매년 지원할 예정이다.

헤브론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의료원장이 설립한 무료 진료소로 출발해, 현재는 연간 약 9만 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진료하는 비영리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의료 활동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위드헤브론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국내 초청 진료, 인재 양성, 지역 보건 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은 동아에스티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내 최초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이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과 작년 새롭게 문을 연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7월 프로그램은 6월 19일, 8월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늘은 내가 약사 △신비한 몸속 탐험 △매직 포토카드 만들기 등이 있다.

오늘은 내가 약사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약사 선생님과 함께 약의 다양한 형태와 올바른 복용법을 배우고, 타정기를 이용해 직접 알약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비한 몸속 탐험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체 기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고 간이 청진기를 만들어보며 신체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매직 포토카드 만들기는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생명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서연진 작가의 ‘여백: 그리고 남기기’ 전시를 감상한 후,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바뀌는 ‘렌티큘러’ 효과를 활용한 포토카드를 직접 제작해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외에도 박물관 견학을 통해 보물로 지정된 ‘청자상감상약국명합’, 허준의 ‘동의보감 초간본’, 19세기 독일 전통 약국을 재현한 ‘독일약국’ 등 세계 의약유물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춘 한독 생산공장을 견학하며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이 어떻게 제조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박물관 운영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 사업으로 196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현재 공익법인인 한독제석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2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점,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2점을 포함한 총 2만여 점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박물관 내에 있는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청주시립미술관과의 협력 전시 ‘여백: 그리고, 남기기’를 진행하고 있다.

 

◇휴메딕스,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나들이 동행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여가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인들의 나들이에 동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휴메딕스는 1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예가원 발달장애인들과 휴메딕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메딕스가 지난 3월 예가원과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정기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포용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가원에 총 2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예가원 발달장애인 15명과 함께 휴메딕스 본사 및 과천 연구소 임직원, 사회복지사 등이 동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한 후,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임직원간 일대일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를 구성해 안전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에 제약이 있었을 예가원 식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해다”며 “휴메딕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C지놈, 자체 개발 AI 기반 다중암 선별검사 아이캔 서치 핵심 기술 일본 특허 등록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핵심 기술 ‘FEMS(Fragment End Motif by Size)’가 일본에서 원천 특허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만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사 서비스다.

특허로 등록된 ‘FEMS’ 기술은 혈액에서 아주 미세한 암 신호까지 고감도로 포착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세포유리 DNA(cfDNA, cell-free DNA) 조각의 핵산단편 크기’와 ‘끝부분 염기서열 패턴’이라는 두 가지 정보를 분석해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극소량의 암세포 유래 신호까지 정밀하게 찾아낸다.

이 기술은 올해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되며 암 조기 진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GC지놈은 지난 4월 일본에서 AI 기반 비침습적 미세잔존암 검출 기술(G-MRD)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한 바 있다.

이 기술은 암의 재발 여부 감지, 치료 효과 평가,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진단 기술로,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과 함께 정밀의료 분야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이캔서치는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됐으며, 일본 소재의 GC그룹 계열사인 GC림포텍과 협력해 병원 네트워크 확장 및 파트너십을 넓혀가고 있다.

사측은 일본 시장에서 암 검진부터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밀진단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FEMS 기술의 일본 특허 등록은 당사의 다중암 조기진단 원천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R&D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정밀의료 분야에서 기술 기반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중암 조기진단 기술은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중 하나로 선정되며 첨단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제약,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 출시

▲ ​​​​​​​동아제약은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동아제약은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폼 타입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치료 환자는 2018년 22만 5000명에서 2022년 24만 8000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하고 있다.

탈모는 외부환경에 따른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호르몬 영향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연령에 구별없이 탈모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다.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두피 내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을 새로 나게 하는 원리로 탈모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폼형태로 두피에서 흐르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조밀한 폼 밀도로 유지력이 높아 기온에 따라 미녹시딜 폼이 빠르게 액상화되는 문제를 개선해 여름철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고밀도의 폼형태로 액제와 겔제 대비 모발의 뭉침과 떡짐 현상이 적어 아침 저녁으로 사용 가능하며 박하향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은 1일 2회, 여성은 1일 1회 환부(질환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탈모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탈모로 고통받고 있는 탈모인들을 위해 매일 사용하기 편한 폼형태의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조밀한 폼 밀도로 유지력이 좋은 카필러스 폼에어로솔로 탈모 치료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7월 3일 양재 aT센터 창조룸1(4F)에서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약기업의 약가 및 유관 부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약제 등재 전략과 사례, 보험약제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약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사전 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한 회사당 최대 2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오전 세션은 ▲보험약제 주요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국희 약제관리실장) ▲약제 특성에 따른 신약 등재 전략 수립(김앤장 법률사무소 고수경 전문위원)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배승진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 운영방향(국민건강보험공단 김현덕 약가제도개선부장) ▲사례 중심의 약가 산정 규정의 이해(제일약품 박준섭 이사) ▲조정 신청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이해(JW중외제약 나현석 이사) 등의 주제를 다룬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25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험약가교육 개최 및 신청 안내(~6/25)’를 참고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험약가 정책의 흐름과 실제 업무 적용 방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정책-실무 연계형 프로그램”이라며 “약가 담당 실무자들이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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