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중요한 측정에서 실패 개발중단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사는 발작과 관련한 장애를 감소시켜주도록 고안된 자사의 실험적인 약인 ‘NXY-059’가 임상 시험 최종 단계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이 약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Agence France Presse’가 26일 전했다.
이 약은 뇌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원인으로부터 뇌 세포를 보호하도록 만들어진 신경보호제(neuroprotectant)이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NXY-059가 두가지 주요 측정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발 이사 존 패터슨(John Patterson)씨는 “이 임상 시험 결과는 발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찾고 있는 환자들과 아스트라제네카사 모두에게 실망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개발 경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패터슨 이사는 “이 임상 결과는 이런 종류의 신경보호제가 발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접근에 대한 희망을 낙담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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