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이 무상증자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 주당 0.5주를 배정한 무상증자를 실시한바 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9월말 30억원의 주식발행 초과금으로 신주 300만주를 추가로 늘리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주식수를 600만주에서 900만주로 늘린바 있다.
경동은 팜크로바(대상포진 치료제), 레바비드정(위궤양 치료제) 등을 생산해 지난해에는 678억원의 매출액에 193억원의 순익을 올린바 있으며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억원과 영업익 74억원을 기록해 2분기 보다 9.4%, 6.9%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금감원은 경동의 무상증자 계획에 대해 13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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