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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새로운 나노텍 진단 도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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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새로운 나노텍 진단 도구 발표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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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사(Roche Holding AG)가 환자들의 유전자를 관찰함으로써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을 추적할 수 있는 나노테크놀러지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을 발표했다고 로이터지가 5일 보도했다.

회사측은 “이 새로운 방법은 특별한 감도에 반응하며, 단 450 나노미터밖에 안 되는 두께의 매우 작은 실리콘 외팔보를 부착한 센서를 이용함으로써 활동적인 유전자를 직접적으로 탐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1나노미터는 1밀리미터의 100만분의 1이다.

‘Roche Center for Medical Genomics’ 의 율리히 세르타(Ulrich Certa)씨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희망적인 이 신기술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를 직접적으로 알맞게 맞추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는 로슈와 ‘Swiss Nanoscience Institute (SNI)’의 ‘National Center of Competence in Research’ 연구진에 의해 실시됐으며, ‘Nature Nanotechnology’ 지 12월호에 게재되어 있다.

로슈사는 “이 방법은 몇 분안에 실시되므로, 즉각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빠르게 병원균 복제를 추적하고, 생물 의학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실시간 센서처럼 이용되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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