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5분마다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모니터하며, 사용 후 버릴 수 있는 감지 장치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이 장치는 복부 피부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FDA는 사용자들이 인슐린을 투여할 때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간이혈당측정기(fingerstick)에 의존해야만 하는 반면, STS-7 장치는 전체 일주일간의 혈당 수치 패턴을 추적한다고 설명했다.
FDA의 다니엘 슐츠(Daniel Schultz) 박사는 “이 장치는 밤 시간 동안 혈당 수치가 떨어졌을 때를 감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식사 동안의 혈당 수치 상승을 보여주고, 운동과 식이 요법이 혈당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장치는 신체 조직에서 발견되어지는 세포 사이 체액의 포도당을 측정하며, 매주 교체되어야 한다. 또, 이 장치는 선택 가능한 알람이 환자들에게 혈당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을 때를 알려준다.
STS-7 장치는 덱스콤(DexCom Inc.)사에 의해 제조됐으며, 3일 사용 버전은 2006년 3월 미FDA에 의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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