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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 타이사브리 크론씨 병 적응증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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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 타이사브리 크론씨 병 적응증 권고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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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타이사브리(Tysabri)가 크론씨 병 환자를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되어야 한다고 FDA 자문 위원단이 최근 밝혔다.

‘소화기계 약물 자문 위원회(Gastrointestinal Drugs Advisory Committee)’와 ‘약물 안전 및 위험 관리 자문 위원회(Drug Safety and Risk Management Advisory Committee)’의 공동 회의 중 타이사브리의 크론씨 병 치료 이용에 대한 투표에서 12-3의 찬성 결과가 나왔다고 보스톤 글로브지(The Boston Globe)는 보도했다. 두 명의 위원들은 기권했다.

크론씨 병은 염증성 장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약 60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문 위원단은 타이사브리가 스테로이드제 혹은 면역 억제제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의 크론씨 병 증상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발성 경화증과 크론씨 병은 자기 면역 질환이다.

자문 위원단은 타이사브리가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증상을 가진 크론씨 병 환자들에게만 사용되어져야 하며, 이러한 사용은 엄격히 조절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FDA는 자문 위원단의 권고를 꼭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따른다.

한편, 6주전, 유럽 의약청은 크론씨 병 치료제로써의 타이사브리 사용에 대해 반대 투표를 했으며, 임상 시험들에서 타이사브리의 잇점이 위험을 능가하는 것으로 증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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