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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약품비 급여확대 이후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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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약품비 급여확대 이후 대폭 증가
  • 의약뉴스 차정석 기자
  • 승인 2009.05.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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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사용한 항암제 약품비가 '06년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최근 5년간 항암제 약품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04년~’08년) 항암제 약품비의 평균증가율은 21.0%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05년 18.1%, ‘06년 37.2%, ’07년 26.0%, 08년 2..7%로 조사됐다.

 

특히 ‘06년 이후 항암제 약품비가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항암제의 급여기준을 확대하고 암환자의 본인부담을 10%로 경감시키는 등의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정책을 실시한 결과로 심평원은 분석했다.

 

순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1

위암

(C16)

위암

(C16)

기관지 및 폐암

(C34)

기관지 및 폐암

(C34)

기관지 및 폐암

(C34)

2

기관지 및 폐암

(C34)

유방암

(C50)

유방암

(C50)

유방암

(C50)

유방암

(C50)

3

유방암

(C50)

기관지 및 폐암

(C34)

위암

(C16)

위암

(C16)

위암

(C16)

4

골수성백혈병

(C92)

골수성백혈병

(C92)

결장암

(C18)

결장암

(C18)

결장암

(C18)

5

결장암

(C18)

결장암

(C18)

골수성백혈병

(C92)

직장암

(C20)

골수성백혈병

(C92)

6

직장암

(C20)

직장암

(C20)

직장암

(C20)

전립선암

(C61)

직장암

(C20)

7

난소암

(C56)

난소암

(C56)

전립선암

(C61)

골수성백혈병

(C92)

전립선암

(C61)

8

전립선암

(C61)

전립선암

(C61)

난소암

(C56)

난소암

(C56)

난소암

(C56)

9

간암

(C22)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C83)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C83)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C83)

미만성 비호지킨 림프종

(C83)

10

기타의료(화학요법)

(Z51)

간암

(C22)

다발성 골수종

(C90)

다발성 골수종

(C90)

다발성 골수종

(C90)

 

또한 암 질환별 항암제 약품비 순위는 ‘06년 이전엔 위암이 1위였으나 ’06년 이후에는 기관지 및 폐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04년, ’05년의 간암 대신 다발성골수종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같은 원인은 기관지 및 폐암, 다발성골수종 등 해당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신설 또는 확대되어 상병별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항암제 약품비의 처방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종합전문병원과 종합병원에서 90% 이상 처방되고 있으며, 입원진료에서 평균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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