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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영 부회장, 한약제제의 분류 방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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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영 부회장, 한약제제의 분류 방안 연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09.07.27 00:0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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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조제약사회 이성영 부회장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식품의약품 안전청에게 한약제제의 분류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연구를 통해 약사법을 개정하지 않고 한약제제를 분류하는 방안 2가지와 약사법을 개정하고 한약제제를 분류하는 방안 2가지 등 총 4가지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부회장은 약사법을 개정하지 않고 한약제제를 분류하는 방안 중 첫째로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로 분류기준을 정하기가 모호하므로 의약품을 품목별로 분류하거나 표기하지 않고 한약사가 모든 의약품을 판매 할 수 있게 공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 방안의 문제점으로 일부 약사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약사들이 한약제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법을 개정하지 않고 한약제제의 분류안을 약사법이 아닌 식약청 내부규정으로 제정하는 방안과 약사법을 개정하여 양약제제에 대한 용어의 정의를 신설하는 방안, 양약제제의 용어를 신설하고 단서조항에 한약사는 양약제제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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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초 2009-07-31 20:23:18
한약사가 한방제재를 사용하지못하는 양약재제가 된다면 한의사도 역시 사용못한다는말인데..
한의사들은 관심이 없나...
일반병원에서 의사가 처방할수있겠다..
약사는하고 한약사는못하고
의사는하고 한의사는못하고..

나야 나 2009-07-31 20:56:11
한약사가 모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한약제제의 경우 모든 약사가 판매할 수 있습니다.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한약사 역시 모든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약사제도일원화로 가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약사회는 일원화를 말로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박에 일원화가 되기는 힘듭니다. 작은 것부터 하나 씩 풀어나가서 나중에는 약사와 한약사 간 업무범위의 차이가 미미한 수준이 되어야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한약사들도 약대를 졸업했고, 약물학 배웠습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럼 한약사들이 슈퍼마켓 주인보다 못해야 하는 겁니까?

분류 2009-08-04 17:46:27
분류를 하게되면 대부분의 의약품이 양약제제와 한약제제의 양면성이 있으므로 약사제도가 일원화된다.

일원화 2009-08-04 17:47:47
통합약사 추진하면 분류는 형식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