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지역거점 공공병원 예산 확대하라"
상태바
"지역거점 공공병원 예산 확대하라"
  • 의약뉴스 신형주 기자
  • 승인 2009.1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후 1시 30분 보건복지가족부 청사 앞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예산확대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예산 확대와  보호자 없는 병원 예산 편성하라"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후 1시 30분 보건복지가족부 청사 앞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웢 예산확대 쟁취,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 의료민영화 저지, 건강보험보장성 확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계각국이 공공의료 확충에 힘을 쏟고 있는데 우리정부는 201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지정된 지방의료원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50% 가량 삭감했다"며 "부자감세, 4대강 정비사업으로 구멍난 정부재정을 국민건강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의 예산삭감을 매우려는 정부의 태도에 우리는 분노한다"고 정부를 성토했다.

노조는 이어, "지역주민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공공병원을 만들기 위해 시설장비 보강만 신경써서는 부족하다"며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을 통한 환자간병 걱정없는 병원, 진료비 걱정없는 포괄수가제 도입, 국립대병원과 의료진 교류협력 체결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공공병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예산확대가 필요하다며 복지부는 국민건강권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부처로서 국회 보건복지위 예산소위원회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예산확대를 주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