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식에 앞서 열린 명사초청특강은 이해찬 시민주권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의료분야와 환경문제에서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방분야의 전문가 단체의 환경살리기 운동을 격려하고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가 발전적인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였다.
2부 행사로 계속된 창립행사에서 회장 정용진, 부회장 이현주, 박석재의 임원선출 보고와 함께 실천방안 제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의 첫 번째 실천방안으로 제안된 Meat Free Monday(고기없는 월요일) 운동과 관련하여 한약사 회원 및 초청인으로 참석한 여러 환경운동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00년 한약사 배출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 그간의 한약사 제도 정착 노력에 이어 본격적인 시민사회활동의 시작을 선포함으로서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 회원 및 초청인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홍승헌 대한한약학회 회장, 윤석철 대한한약사회 대의원총회의장, 박정아 여한약사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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