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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급성심근경색증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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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급성심근경색증 심포지엄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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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라제 발매에 맞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미샤엘 리히터)은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인 메탈라제(Metalyse, 성분명: tenecteplase)의 국내 시판에 앞서 오는 26일 신라호텔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여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의 최신경향’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순환기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급성 심근경색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현재 17,000여 명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참여한 국제적인 대규모 임상시험인 ASSENT-II 의 총책임자였던 벨기에의 반 드 베르프 (Van De Werf) 교수와 프랑스의 바하니안 (Vahannian) 교수를 포함해서 국내에서 실시된 임상시험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반 드 베르프(Van De Werf)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근 실시된 임상시험을 통해 급성 심근경색증 치료에 있어 혈전용해제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의 제넨텍사에 의해 공동개발 되어, 오는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급성 심근경색 치료제인 메탈라제는 지난 2000년 6월 미 FDA 승인을 얻은 제3세대 혈전용해제로 우수한 피브린(Fibrin) 선택성과 플라스미노겐 활성화 억제제(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에 대한 저항성 및 긴 반감기(20분)로 인해 안전성과 혈관 재관통율이 뛰어난 혈전용해제이다.

메탈라제는 기존의 혈전용해제 액티라제와 비교해서 피브린에 대한 선택성은 14배, 플라스미노겐 활성화 억제제에 대한 저항성은 80배 정도 우수하여 매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5~7배 증가된 반감기는 5~10초 동안 1회 정맥 내 전량투여(Single bolus)가 가능하다. 따라서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 뿐만 아니라 이환율까지 줄여 환자들의 심근 손상을 막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97년 10월부터 1998년 11월까지 전세계 29개국에서 17,000여 명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 임상시험 ASSENT-Ⅱ에서 메탈라제는 액티라제와 비교 투여 시, 사망률 감소에 있어 동등한 유효성을 나타냈으며, 뇌 이외 기타 부위에서의 출혈 발생율을 20% 이상 현저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나 그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 2001년부터 1년여 동안 전국 9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위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낸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마케팅부(하효석 주임 709-0174)에 문의하면 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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