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10대 소녀들, 비만 수술 받으면 큰 일 난다
상태바
10대 소녀들, 비만 수술 받으면 큰 일 난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진...척추와 뇌 출생 결함 있는 아기 가질 위험 경고
비만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10대 소녀들이 척추와 뇌 출생 결함이 있는 아기를 가질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미국 ‘Benioff Children's Hospital’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비만 수술은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의 총량을 제한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것은 이분척추와다른 신경관 출생 결함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9(엽산)의 불충분한 흡수를 야기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비만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비타민 보충제에 대해 강조되지만, 10대 환자들 중 약 14%만이 보충제 식이 요법을 고수한다고 전했다.

또, “10대 소녀들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출생 결함 가능성이 이 같은 비만 수술의 이점을 능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Association of Pediatrics’ 회의에서 발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