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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셋, 적응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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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셋, 적응증 변경
  • 의약뉴스
  • 승인 200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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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중증의 급ㆍ만성 통증으로
급성통증 완화용 진통제인 울트라셋의 적응증이 중등도ㆍ중증의 급ㆍ만성통증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울트라셋의 허가사항이 최근 변경 발표됐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으로 울트라셋은 조금 더 다양한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게 됐다. 특히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도 앞으로 울트라셋을 처방받을 수 있어 이들 환자의 삶의질 향상이 기대된다.

울트라셋은 아세트아미노펜 325mg과 염산트라마돌 37.5mg의 복합된 순수 진통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전달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NO(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고 트라마돌은 마약수용체 결합 기전과 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방해함으로써 통증의 억제기전을 강화시킨다.

즉 각각 다른 세가지 작용기전의 시너지효과로 강력하고 신속한 통증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의 신속한 진통작용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빠른 효과를 보인다.

부작용면에서도 울트라셋은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억제와 무관하므로 NSAIDs에서 나타나는 위궤양과 같은 위장관 독성이나 신기능 이상과 같은 부작용과 관련이 적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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