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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 치아 교정은 또 하나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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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 치아 교정은 또 하나의 도전”
  • 의약뉴스 최진호 기자
  • 승인 201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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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옹 박사
세계적 치과의인 프랑스의 디디에 필리옹 박사가 오라픽스(대표이사 권하자)의 3D 치아 교정 시스템에 대해 극찬했다.

9일 오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강남 호텔에서 열린 초청 강연에서 필리옹 박사는 “오라픽스 교정 시스템을 4년 전부터 이용 중이다. 오라픽스는 완전히 내 교정 시스템을 바꿔 놓았다.”라고 말했다.

필리옹 박사는 25년 간 설측 치아 교정(치아 안쪽에 교정기를 다는 교정법)을 다룬 세계적 권위자로 켈리 브룩, 존 갈리아노 등 많은 유명 인사의 치아를 교정했다.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의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필리옹 박사는 “지난 25년간 사용하기 쉬우며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고, 마지막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치료 기간 동안 교정장치를 완벽히 조정 못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필리옹 박사에 따르면 오라픽스 시스템은 완벽한 조정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즈(customized)된 설측교정 시스템이고 브라켓(부착장치) 자체도 맞춤형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라픽스 시스템은 스캐너, 상호 프로그램, 컴퓨터 지원 본딩 시스템 등 세 분야로 나눈다.”라고 필리옹 박사는 말했다. 석고 모형을 스캔 한 후 정보를 프로그램에 적용하면 접착 시스템에 의해 교정 정보가 완성된다.

필리옹 박사는 “설계 기간이 파리에서는 10일 걸리고. 서울에서는 더 빠르다.”고 말했다. “머쉬룸(mushroom) 형태나 스트레이트 형태 등 어떤 모양의 브라켓도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오라픽스의 버추얼 시스템을 거친다 해도 큰 결함 등을 완벽히 메우진 못한다. 하지만 필리옹 박사는 “큰 문제만 해결될 경우 오라픽스 시스템은 좋은 교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필리옹 박사는 설측 교정을 하는 이유에 대해 “난 도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87년 시작 당시엔 설측 교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 25년을 치료하며 철학과 신념은 변하지 않았다.”

필리옹 박사에게 설측 교정은 자부심이다. WSLO(World Society of Lingual Orthodontics congress) 파리 5대 학회 회장이기도 한 필리옹 박사는 치료한 한 환자의 사진을 보이며 “교정 결과가 너무 마음에 들어 자기 레스토랑에 나를 두 번이나 초대했다.”라고 자랑했다.

오라픽스는 덴탈 CAD/CAM 토탈 솔루션을 개발해, 병원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환자시술을 돕게 하는 치과 치료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닥터 스마일 치과의 조형준 원장은 “오라픽스를 통해 교정치료의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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