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베링거,독일 최고기업
상태바
베링거,독일 최고기업
  • 의약뉴스
  • 승인 2004.02.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직장인이 뽑은 직원 5,000명 이상 대기업 중
다국적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알레싼드로 방키, Alessandro Banchi)은 독일 경제주간지 캐피탈(Capital)이 직장인 1만 7천명을 대상으로 경영진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2004년 독일 최고 기업’ 선정에서 직원 5,000명 이상 대기업 중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직원수 ‘100~500명’, ‘501~5,000명’, 그리고 5,000명 이상인 기업으로 분류된 10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노사 상호간의 신뢰와 팀웍, 일체감등에 대한 53개 항목의 설문조사로 이루어 졌으며, 인사분야에서의 기업의 비전, 프로그램, 방법 등이 참고 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평가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은 ‘독일 내 가장 일하고 싶은 50대 기업’ 중에서 18위로 선정됐다.

이 조사는 직장인들에게 경영진에 대한 신뢰감과 종업원과의 대화 정도, 개인과 팀 또는회사 전체와의 유대감 등의 항목을 평가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독일 내 직원수가 100명 이상인 모든 기업이나 조직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이 조사의 결과는 경제주간지 캐피탈(Capital) 4월호에 게재된다.

3일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인사부 전무이사 한스-요아킴 게퍼트(Hans-Joachim Geppert)는 “이 상을 받게 되어서 무척 자랑스러우며 우리 직원들이 회사와 회사문화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는 오는 4월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할 유럽의 100대 경영진 평가에도 활용된다. ‘독일 최고 기업’ 평가는 매년 진행되며, ‘2005 독일 최고 기업’의 수상기업은 올해 4월~10월 사이에 결정되며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