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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스텔라 디텍터' 출시 기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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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스텔라 디텍터' 출시 기념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6.1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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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스텔라 디텍터(Stellar Detector) 출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 자리에서 지멘스는 싱글소스 컴퓨터 단층 촬영 장치(CT)인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SOMATOM Definition Edge)’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보통 0.3초 이상 소요되는 싱글소스 CT의 1회전 시간을 대폭 단축해 0.28초 만에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지멘스 헬스케어가 생산한 싱글 소스 CT 중에서도 가장 빠른 촬영 속도다.

이를 통해 중환자, 노인, 어린이 등 검사 시 움직임을 통제하기 힘든 환자들도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호흡을 멈추지 않아도 흉부 및 복부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초당 23cm까지 영상이 획득 가능해 8.5초 만에 2m의 신장을 가진 환자의 전신촬영이 가능하고, 2초 안에 흉부 및 복부 검사가 완료 된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또한 데피니션 에지에서 듀얼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싱글소스에서 듀얼에너지의 사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저선량 솔루션으로 스캔 되는 신체 부문에 따라 실시간으로 관전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Care Dose 4D 시스템과 환자정보와 검사에 따라 관전압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는 방법을 최초로 도입, 환자가 받는 방사선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사를 끝내고 추가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반복적인 영상재구성법인 SAFIRE 를 제공, 이미지의 개선 혹은 추가적인 방사선 피폭량의 감소의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에 장착된 스텔러 디텍터는 TrueSignal 기술로 영상의 신호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SNR)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지멘스 헬스케어의 최신 기술로 국내 CT 장비 중에는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에 처음 적용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스텔라 디텍터는 기존에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전기적인 노이즈를 전기회로의 집적화를 통해 전기적인 노이즈감소 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받아들이는Detector 의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0.3mm 크기의 작은 조직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사측은 소개했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이번에 국내 런칭하게 된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는 싱글 소스 CT 분야에 있어 영상 품질, 저선량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멘스 헬스케어는 소마톰 데피니션 에지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국내 공급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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