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환자 및 병원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3일 전해왔다.
구로병원은 위험관리위원회와 적정진료관리위원회의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 부서에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개선 관련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을 설치하고, 전 직원 대상 수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환자 안전 교육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환자 안전 문화 정착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일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병원’을 주제로 환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환자 안전 홍보물을 추가로 제작해 병원 곳곳에 부착하고 있다.
특히, 부서내 환자와 병원 안전을 위한 교육 및 개선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안전지킴이 42명을 선발해 병원 전체에 환자 안전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정희진 적정진료관리위원장은 “환자와 병원 안전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각인시켜 개인별, 부서별로 개선의 시각을 갖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전방위 교육과 환자 안전 문화가 몸에 베이도록 해 환자 안전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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