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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이명박 대통령 약속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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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이명박 대통령 약속지켜라"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2.08.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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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신문광고로 내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후보 때 약속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간무협은 임상위원회(위원장 김일환)는 “양질의 간호조무사 양성은 국가의 책무이다!!”라는 제호로 일간지에 광고문을 게재하고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대선후보로서 간호조무사와의 약속이행을, 김황식 국무총리, 김용담 규제개혁위원장과 위원에게는 규개위 본래 기능에 충실할 것을 호소하는 등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때 협회 행사에 직접 참석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당시 2007년 9월 1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직능단체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차기 정권에서 간호조무사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회고한 것.

이어서 김황식 국무총리, 김용담 규제개혁위원장과 규개위 위원들을 호칭하면서 전문대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대표적인 규제라고 단정짓고, 규제개혁위원회의 주된 목적은 정부의 규제요소를 완화시키는 것인만큼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다.

보건복지부에게도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을 인정하고, 양질의 간호조무사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김일환 임상위원장은 “전문대학 간호조무과 폐쇄가 목전에 있는 상황에서 53만 간호조무사의 한(恨)을 풀어줄 분은 이명박 대통령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협회 행사에 참석하여 발언하신 내용과 사진을 포함했다”며 “양질의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것는 국가의 책무로서 그 누구도 반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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