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가 중국 주하이 리브존 다이그노스틱스(약칭 리주제약)와 중국 분자진단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포괄적 공급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키트 제조용 원료와 이미 중국식약청(CFDA)에 등록된 자사의 분자진단시스템을 공급하고, 진단키트의 중국 내 임상평가 및 인허가, 판매는 리주제약이 담당하는 전략적 관계를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이후 연장 가능하며, 중국 시장 진입 첫 품목으로 에이즈 환자의 혈액에서 HIV-1 바이러스를 정량 검사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의 분자진단키트를 선정하고, 중국식약청 허가를 위한 공동 연구와 임상 평가를 진행,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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