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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후보들, 청년 유권자 믿고 포지티브 전략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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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후보들, 청년 유권자 믿고 포지티브 전략으로 가야
  • 의약뉴스
  • 승인 2024.10.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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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모든 선거가 그렇듯이 대한약사회장 선거도 이기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다. 그렇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추대나 단수 후보라면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제 41대 대약 회장을 뽑는 선거도 각자 투쟁이 불가피하다. 상대 후보를 제압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선거도 예외가 아니다. 벌써부터 혼탁의 조짐이 보이기도 한다. 후보들은 자신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데 상대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진실의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럴듯한 주장이 이어지면 흑백을 가리는데 어려움이 가중된다.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 이는 젊은 약사층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회원 수도 많고 인터넷에 친근하다 보니 이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 졌다. 과거에 비해 학연이나 지연이 줄어든 만큼 후보들은 흑색선전으로 이득을 보겠다는 야심을 버리고 당당한 승부를 펼쳐야 한다.

상대의 약점보다는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포지티브 전략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이번 선거는 비열한 네거티브가 아닌 경쟁력 우위의 후보가 승리할 것이 자명하다.

청년 약사들은 누가 자신들의 이득에 최적의 후보인지 가려낼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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