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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이철희 자문위원,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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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이철희 자문위원, 출판기념회 열어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2.1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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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퇴치 정책적 접근…이민가 약사와 결혼식 함께 개최

부산시약사회 이철희 자문위원은 지난 11월17일 토요일 오후 7시 국제호텔 2층 노블레스홀에서 ‘한국의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정책-마약류사범 사법처리와 재활프로그램을 중심으로’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철희 자문위원은 저자인사말을 통해 “마약퇴치운동의 취약부분을 깨닫고 기록으로 남길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의 공급차단은 수사기관의 노력으로 잘 이루어지지만, 수요감축 측면에서는 입법중심의 사법처리에 재범율은 떨어지지 않고 증가추세”라며 “수용돼있는 동안 치료재활기관과 연계해 교정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개발 프로그램도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희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마약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15년째 일관된 자세로 연구한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이철희 자문위원의 책은 마약 없는 사회활동으로 번져나가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마약퇴치운동의 슈바이처라고 부르고 싶다”고 전했다.

부산시약 유영진 회장은 “이철희 자문위원은 마약퇴치운동계의 롤모델이 될 만한 분이다. 책 속에 이철희 자문위원의 경험이 가득한 만큼, 마약퇴치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출판기념회 2부에 이어진 ‘행복한 가정을 위한 축언’에서는 이상희 과학기술부 전 장관의 축사로 이철희 자문위원과 이민가 약사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희 과학기술부 전 장관, 대한약사회 김희중 자문위원, 대한약사회 이택관 부회장, 정종엽·주상재·윤성근 자문위원, 옥태석 총회의장, 문경희 총회부의장, 유영진 회장, 박정희·백형기·배신자 부회장, 김외숙·하영환·송열호 감사,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박구수 금정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분회장, 이병우 동구 분회장, 김위련 부산진구 분회장, 김승주 보험이사, 황명신 대외협력이사, 허경희 정책협의회이사, 민관필 회보주간, 윤도중 재부약대동문외장, 손규환 영남대 동문회장, 부산시청 박호국 복지건강국장, 김기원 보건위생 과장, 이정화 보건위생과 의약정책계장, 윤승미 전국 여약사회 협의회장, 부산약사신협 주원식 이사장, 주철재 부·울·경 도매협회장, 경성대 약대 최종원 학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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