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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조찬휘 후보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석원)에 공명정대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찬휘 후보는 20일 “이번 선거는 약사 직능에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 결과뿐만 아니라 선거관리 업무 등 모든 과정에 만에 하나 보정의 의혹이라도 생기게 된다면 그 후유증은 약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약사 미래 직능 발전에 발목을 잡게 되는 불행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조 후보는 “각 후보가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대해야 한다”면서 “박인춘 후보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
또한 대약 임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체 선거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집행부 임원들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상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사무국 직원들에게 선거에 관한 업무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후보는 반송표와 투표용지 관리에 관한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과거의 선거관리과정을 보면 반송표에 대한 처리가 불명확했고, 투표용지와 투표함에 대한 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전례가 있다”면서 “사서함에 접근 시 반드시 각 후보 운동원이 동행하도록 조치해야 하며, 우체국과는 반송된 투표용지에 대한 숫자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반송된 투표용지 처리에 있어서 반송된 수, 재발송된 수, 무효처리 수 등을 정확히 집계 및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